니모들의 행진,,,
니모들의 행진,,, 처음 해외에 다이빙을 가서 이 녀석들을 촬영할때가 생각 나는 군요. 니코너스 카메라에 접사 세트 장착하고 녀석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열심히 촬영하였건만 한 장도 건지지 못했지요. 녀석이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니 대충 목측으로 촬영하는니코너스 접사 세트론 녀석을 잡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SRL 카메라를 하우징에 넣고 녀석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렌즈가 징징 거리기만 하고 녀석들을 잡아내질 못했습니다. F801, F4, F90 , F5 니콘 시리즈는 거의 다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엔 60mm 렌즈로 그리고 105mm, 나중엔 x2배 컨버터 렌즈를 장착하고 열심히 녀석들을 촬영했지요. 하지만 슬라이드 필름으론 기껏해야 36~38컷 정도 촬영할 수 밖에 없기에 함..
2010. 11. 16.
해면과 정어리,,,,
해면과 정어리,,,, 먼저 소개한 사진과 같은 앵글입니다만 다만 정어리들의 형태가 조금 다릅니다, 이와 같은 정어리 촬영은 일단 촬영에 적당한 장소를 잡고 차분하게 다양한 컷을 촬영합니다, 물론 촬영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스트로브 각도와 가이드 값을 계속 변환하며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2010. 11. 16.
평범한 것에 의미를 두기,,,
평범한 것에 의미를 두기,,, 수중에서 좋은 주제를 만난다면 이미 반은 성공 했다고 보면됩니다, 하지만 최근들에 좋은 주제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 좋은 주제가 없다고 촬영을 포기 할 순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범한 것에서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즉 평범한 주제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입니다. 사진의 분위기를 위해 모델과 조명. 앵글, 컬러.... 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사진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어차피 수중에서 좋은 주제를 만 날 확률은 점차 더 어렵기 때문에 평범한 것에 의미를 두는 연습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0. 11. 14.
가을 속으로,,,,
가을 속으로,,,, 통상 반수면 촬영시 포커스를 어디에 맞출것이가?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수면위에 맞출것인가? 아니면 수면 아래에 맞출것이가? 제 경우엔 주제에 따라 다릅니다. 바다에서 촬영할 경우엔 수중보다 수면의 배에 무게가 더 가기에 수면 위쪽으로 포커스를 맞춤니다. 하지만 모델이 가까이 있는 경우 모델이 주제가 될경우엔 수중의 모델에게 포커스를 맞춤니다. 위와 같은 계곡에서 반수면 촬영 역시 주제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 사진은 수면위쪽의 나무들이 단풍진 모습과 수면 아래의 낙엽을 표현하려 하였습니다, 수면 위쪽의 나무와 단풍에 더 무게를 주기로 하고 포커스를 수면 위쪽에 맞추어 촬영하였습니다, 따라서 앞쪽 수중에 있는 단풍은 약간 포커스 아웃 되었습니다, , 하지만 위 사진은 수중의 작은 자갈..
201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