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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7

U/W view of Mun Island, Jejudo, Korea 제주도 서귀포 문 섬 한개창 수중 지난 11월 1일 제주에 도착하여 2일과 3일 이틀간 각각 1번씩 문 섬 한개창에서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도 지역에서 낚시 어선을 이용한 다이빙이 금지되었기에 촬영대회 기간 선수들 우선으로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하루 한 번씩만 다이빙을 하였다. 필자는 태평양다이빙스쿨의 깁병일 대표와 함께 버디가 되어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아래 소개하는 사진의 모델은 모두 김병일 대표이다. 문 섬 한개창 포인트는 이미 몇 해전부터 수중 사진가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대형 연산호 군락이 있기에 많은 다이버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이곳 포인트는 난위도 최상위 포인트이다, 최소 수심 35미터부터 최대 45미터 이상에 대형 연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기에 촬영을 하려면.. 2012. 11. 5.
주제의 선택과 모델의 역할 주제의 선택과 모델의 역할 수중촬영을 하다보면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에 따라 모델을 배치할 위치를 선택하게된다, 아래 두 장의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것이다. 촬영지는 필리핀 세부 섬 남단의 카시리스이다. 카시리스 직벽의 씨팬을 촬영하기 위해 앵글을 잡고 있는데 앞쪽에 좀 더 화려한 색상의 산호가 있었다. 모델을 일단 씨팬 뒤쪽에 기다리게 하고 아래쪽으로 더 내려가서 앵들을 보니 세로 사진이 더 잘나왔다. 모델을 가능한 시야가 허락하는데로 뒤쪽으로 배치 시켰다. 그리고 세로 사진과 어울리게 모델을 선 자세로 하였다, 모델이 작으면 작을수록 주제는 커지기 때문에 뒤로 배치 시킨것이며 모델이 선 이유는 세로 사진을 더 부각 시키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아래 사진의 산호.. 2010. 11. 2.
백도의 수중 모습입니다, 백도의 수중 모습입니다, 혼자 취재를 다닐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모델입니다, 사진에 모델이 없으면 수중의 모습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사물의 크기를 비교 할 수 없기에 답답합니다, 다이버 모델은 일반인들의 뇌속 깊숙히 이미 그 크기를 인지하고 있기에 모델과 수중 사물을 알게 모르게 비교하며 나름대로 기준을 갖게됩니다, 수중사진가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기에 모델을 이용하여 사물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도를 완성하기위한 마지막 조치로도 모델을 이용합니다. 수중 사진에 있어 모델은 매우 필요한 존재이며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모델이 없다고 사진을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모델이 없어도 더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 2010. 9. 6.
니모~ 아네모네 피시 언젠가 수중사진 전시회에 취재갔었는데 많은 수중 사진가운데서 유독 이 녀석 사진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더군요. 수중 사진가들은 별로라고 여기지만 일반인들은 그래도 면식이 있는 이 녀석이 가장 좋은가 봅니다. 수중사진가들이 보는 눈과 일반인들의 눈높이는 많이 차이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잡지를 발행하는 저는 지난 호에 잡지 판형을 크게 늘리면서 표지와 내지의 수중사진을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해저여행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진을 많이 소개할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눈 높이를 올리는 것이 대중 매체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010. 6. 17.
수중사진의 새로운 앵글을 찾아서... Seafan in Sipadan 시파단 바라쿠다 포인트의 씨팬입니다, 씨팬 촬영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앵글입니다, 주제인 씨팬을 앵글 가득, 2/3 이상, 채우고 나머지 1/3 정도의 숨쉴 수 있는 빈 공간을 남겨 두는 것이죠. 씨팬 촬영은 물론 광각 사진 촬영의 정석입니다, 빈 공간은 다이버 혹은 모델이 없으면 태양으로 채워줍니다, 공식화 되다시피한 이러한 앵글이 각종 수중촬영대회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러한 앵글은 시야가 제한적인 수중사진에서 주제와 부제를 확실하게 표현하기에 심사위원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촬영대회의 경우엔 씨팬 대신 연산호가 주제 역할을 하고 있지요. 연산호가 주제가된 이러한 앵글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사진이 10년이상 .. 2010. 6. 16.
쏠배감펭과 다이버 4 쏠배감펭과 다이버 두 마리가 함께한 세로 사진입니다, 2010. 6. 8.
4월 24일 릴로안 다이빙 4월 24일, 릴로안 다이빙  어젠(24일) , 저녁을 먹고 나니 너무 졸려서 한 잠자고 난 뒤 후기를 올린다는 것이 눈떠 보니 오늘 새벽 , 현지시간으로 3시 30분이다. 졸린 눈을 비비고 밖으로 나가서 냉수 한모금 마시고 , 세면을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거 매일 새벽부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요즘 뭐에 홀린듯 하다. 뭐든 이렇게 열심히 하면 않되는 것이 없을 것 같다. 어쨌든 4월 24일 다이빙 후기 입니다. 킹덤 리조트의 종이다. 주로 식사시간을 알리는 종이나 다이빙 출발 시간이 지나도 방에서 나오지 않고 았으면 어김없이 종소리를 울린다. 빨라 나오라고 재촉하는 소리이다. 이 종은 예전에 학교에서 사용하던 학교종인데 종소리를 들으면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예 전 초등학교 시절의 분위기가 떠..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