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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소재로 사진 만들기 평범한 소재로 사진 만들기 수중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수중에서 어느 하나 쉬운것이 없기에 필자 역시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중 혹자는 광각촬영이 접사촬영보다 여러 모로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는 그 반대다. 접서는 촬영 대상물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평범한 소재는 접사촬영의 대상조차 되지 않고 있다. 사진가들은 점점 더 작고 희귀한 소재를 찾아다니고 있다. 나중에 접사 촬영대 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겠으나 이러한 현상은 필자의 견해와는 차이가 있기에 나중에 논하기로 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광각 촬영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수중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진가들은 화각이 넓은 어안렌즈를 사용한다. 어안렌즈의 장점은 넓.. 2023. 9. 21.
Undersea Travel 9/10, 2023 Undersea Travel 9/10, 2023 해저여행 9/10월호 편집을 마치고 인쇄 작업중입니다. 다음주에 발간되어 독자들에게 배송됩니다. 구독문의 : 02 474 3480 2023. 9. 21.
2023년 수중사진 촬영대회 및 공모전 안내 2023년 수중사진 촬영대회 및 공모전 안내 2023년 하반기에는 제주에서 열리는 2개의 수중촬영대회를 비롯하여 4개의 공모전이 개최된다. 수중 사진가들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여 촬영대회와 공모전에 참가하기 바랃다, 1/- 제5회 제주수중사진촬영대회 2/- 2023 제주수중사진챔피언쉽 2023년 1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주에서 개최 심사와 시상식은 5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열릴 예정, 포스터는 추후 공지 3/-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4/- 제11회 LS Electric 전국수중사진공모전 5/- 어구야 돌아워줘! 공모전 6/- 제1회 (사)한국수중과학회 수중사진공모전 2023. 9. 6.
왕돌초의 감태군락 왕돌초의 감태군락 왕돌초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장면이다. 왕돌초 북쪽 셋 잠에 형성된 감태군락 모습이다. 주변 암반들에서 감태들이 점차 세력을 넓혀 가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비록 일부분만 어떤 이유에서 인지 감태가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해조류 군락은 해양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거대한 암반의 일부분에만 감태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점차 그 세력을 늘릴 것이다. 해조류 가득한 왕돌초의 모습이 기대된다. 2023. 9. 5.
해양수중사진 공모전 마감임박 해양수중사진 공모전 마감임박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주최하는 해양수중사진 공모전, 9월 10일로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아래 공모전 내용을 숙지하시고 공모전에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2023. 9. 4.
해수부 주최 "어구야 돌아와줘!"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안내 2023. 9. 4.
왕돌초 암반의 고착 생물들 왕돌초 암반의 고착 생물들 해조류가 사라지고 마치 벌거벗은 듯 암반만 덩그러니 남은 왕초도 모습을 지난번에 보여 주었다. 하지만 그런 암반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양한 생물들이 고착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수온이 올라 거의 녹아버렸지만 미역을 비롯하여 산호붙이 히드라가 많이 보였다. 보석말미잘류와 해면류가 암반에 가득하고 뿔산호도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 암반 사이로 자리돔과 조피볼락 그리고 돌돔 무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어종이 관찰되었다. 특히 뿔소라가 엄청 많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암반이 많은 이 지역에 그물도 많았다. 지난번에는 등표 인근에 엄청난 폐그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왕돌초 주변에는 어민들이 쳐 놓은 통발과 그물의 부표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그물은 .. 2023. 9. 4.
왕돌초의 암반군 왕돌초의 암반군 예전에 왕돌초에서 다이빙을 경험했던 다이버들은 아래 사진들이 매우 생소할 것이다. 그들의 기억은 아마도 해조류가 무성했던 왕돌초를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현재 왕돌초의 모습은 해조류가 사라지고 암반만이 남았다. 필자 역시 지난해 이러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당시 꽤 오래간만에 찾은 왕돌초의 모습은 해조류가 무성했던 옛 기억만을 가지고 있던 필자에겐 충격 그 자체였다. 이후 왕돌초를 조사하는 연구팀들과 함께하면서 이제는 아래 사진들의 모습이 당연해졌다. 그리고 나름 이러한 지형에서 다이빙을 하는 묘미도 느끼고 있다. 왕돌초에서 연산호가 발견되었고 감태 군락지도 그 세력을 서서히 넓어지고 있다. 왕돌초는 아마도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접어든 듯하다. 해양연구기지가 이곳에 세워지는 것도 .. 2023. 9. 1.
해조류 복원을 위한 노력 해조류 복원을 위한 노력 지구 온난화는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바닷속은 서서히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해양학자들을 생태계 보존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바다의 근간은 해조류이다. 해조류 군락지에 터를 잡고 살거나 이를 먹이로 삼는 무리가 연결 고리가 되어 풍성한 바다 생태계를 만들고 유지하고 있다. 열대 바다의 경우는 산호 군락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쉽게도 국내 바다 연안의 해조류 군락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막거나 혹은 늦추기 위한 노력은 물론 복원을 위해서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 장호항 인근에는 모 대학 연구팀이 해조류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황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다. 수 년째 진행된 이들의 노력은 대황.. 2023. 8. 31.
울진 큐우젬초 수중 울진 큐우젬초 수중 울진 오산 항 인근에 자리한 큐우젬초 수중이다. 성게들이 엄청 많고 바위에 멍게도 많이 보였다. 지난 봄에 방문하였을 때는 해삼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갯녹음 현상으로 인해 해조류는 사라지고 암반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상태이다. 인근 왕돌초와 같은 현상이나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은 성게 개체 수가 왕돌초에 비해 엄청 많다는 것이다. 반면 왕돌초에는 뿔소라들이 많은데 비해 큐우젬초에는 그 개체가 훨씬 적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인 울진 인근 바다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보이지 않는 변화가 오래전부터 감지되고 있다. 그 해답은 해양학자들의 몫이다, 더불어 필자와 같은 수중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들도 이들에게 훌륭한 자료가 될 것이다. 수중사진가들이 이들 지역을 방.. 2023. 8. 30.
동해의 이어도, 왕돌초에서 다이빙 동해의 이어도, 왕돌초에서 다이빙 동해의 이어도로 잘 알려진 왕돌초는 울진군 후포에서 약 23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남북으로 6~10km, 동서로 3~6 km로 여의도의 2배 정도의 면적의 수중 해산이다. 북쪽에 남쪽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북쪽부터 셋잠, 중간잠, 맛잠으로 구분된다. 이중 중간잠에 등표가 설치돼 있다. 통상 다이버들이 왕돌초 다이빙을 진행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왕돌초는 동해의 이어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울창한 해조류와 어류 그리고 패류가 무성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갯녹음(백화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되어 해조류가 사라졌다. 해조류가 사라진 후에는 패류와 어류도 터전을 잃어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는 울진의 큐우젬초와 같은 시기에 벌어진 현상이다. 때문에 갯녹음의 원인.. 2023. 8. 29.
울진 큐우젬초 어초의 뿔산호 군락 울진 큐우젬초 어초의 뿔산호 군락 울진군 오산항 해상에 자리한 큐우젬초는 한때 동해안 다이빙의 메카로 불리던 곳이다. 항구와 가까운 곳에 인접한 거대한 암반군이 다양한 크기와 모습으로 자리한 곳이다. 더불어 뺴곡히 자리한 해조류들과 다양한 어류들이 풍성한 곳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해부터 서서히 해조류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큐우젬초는 해조류들이 모두 사라지고 바위들만 남았다. 이곳을 찾는 다이버들도 점차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인근 왕돌초 역시 같은 상황이다. 분명 보이지 않는 변화로 인하여 생태계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해양학자들이 이 지역들을 조사하고 그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의 변화가 그 원인일 것이라는 추측 하지만 다양한 변수가.. 2023.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