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76 구렁이 담 넘어가듯…….182호(9/10월호) 칼럼 구렁이 담 넘어가듯……. 발행인필자는 지난 호에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모 단체가 필자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홍보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그 단체는 무대응으로 대응하고 있다. 단체의 명성에 걸맞지 않은 행동이라 무척 실망하고 있다. 칼럼이 본지를 통해 소개된 후로 많은 강사들이 해당 단체가 어디냐고 문의해 왔다. 그리고 그 단체의 강사와 코스디렉터들이 자신이 속한 단체가 그러한 행동을 하였다는 것에 대해 매우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사교육 단체이지만, 도덕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교육생과 강사를 배출 하는 국제적인 단체에서, 이처럼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핵심은 분명 모 단체가 .. 2024. 9. 30. Published Undersea Travel Magaine 9/10, 2024 Published Undersea Travel Magaine 9/10, 2024해저여행 9/10월호 발간 스쿠버 다이버들 이라면 다이빙 전문지 구독은 필수!구독하고 선물도 받고,전자 잡지(www.moazine.com/해저여행) 포털 모아진에서도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구입 및 선물 가능.구독문의 02 474 3480 2024. 9. 25. UW Liloan, Cebu, Philippines UW Liloan, Cebu, Philippines릴로안 킹덤 리조트 주변 수중 세부 섬의 남쪽 꼭지점에 자리한 릴로안 킹덤 리조트 인근의 수중이다. 2024. 9. 25. Liloan 마아요(Maayo)point - Philippines 릴로안과 네그로스 섬 듀마케티 시블란(Sibulan) 항구를 오가는 카페리의 선착장 인근을 칭하는 포인트이다. 이번 릴로안 방문에서 의외로 너무 인상적인 포인트였기에 이곳에서 두 번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릴로안과 시블란 항구를 오가는 여객선은 킹덤 리조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카페리가 오가는 선착장은 그 보다 위쪽에 새로 조성된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 선착장 주변을 선사의 이름인 마아요라고 명하였다. 선착장에 배가 접안 하지 않았을 때 입수한다. 수심 5미터 전후의 선착장에서 입수하여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접안 시설의 일부가 수면에서부터 바닥까지 길게 자리하고 있다. 수심 20미터 내외의 이곳은 수면부터 이어지는 기둥들에 연산호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어 멋진 장관을 펼치고 있다. 또.. 2024. 9. 20. School of Sardines, Bohol, Philippines School of Sardines, Bohol, Philippines보홀 나팔링 포인트의 정어리 무리 필리핀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정어리 포인트들이 몇 곳 있다. 가장 유명한 곳이 모알보알이며 세부와 보홀에도 정어리 무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중 보홀은 나팔링 포인트에서 정어리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이곳은 다이버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과 프리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정어리 무리는 비치와 인접한 곳에서 발견된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이유이다. 나팔링 포인트 인근 다이나믹 보홀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2번 이곳에서 다이빙을 하였다. 첫 번째 다이빙에 정어리 무리를 만나 촬영을 하였다. 하지만 며칠뒤 다시 찾았을 때는 정어리 무리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정어리 무리가 직벽 쪽이 .. 2024. 8. 27. 씨드리밍 포인트의 말미잘 군락 씨드리밍 포인트의 말미잘 군락삼척 장호 항 바다의 꿈 리조트(대표 이기훈)에서 안내하고 있는 씨드리밍 포인트의 섬유세닐말미잘 군락의 모습이다.리조트에서 다이빙 전용선으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수심 21미터부터 30미터 사이에 포인트가 전개된다. 포인트 전체를 뒤덮고 있는 말미잘 군락이 일품인 곳으로 수중 사진가들에 선호하는 포인트이다. 씨드리밍 포인트로 명명된 이곳에서 촬영한 말미잘을 흑백으로 만들어 보았다.문의 : 010 3350 0973 이기훈 대표 2024. 8. 21. Turtle in Bohol, Philippines Turtle in Bohol, Philippines보홀의 거북보홀 돌호 비치에서 만난 거북 - 다이나믹 보홀 리조트(대표 홍찬정)에 머물며 리조트와 가까운 돌호 비치에서 여러 번 다이빙을 하였다. 바리카삭 섬을 포함하여 보홀의 여러 다이빙 포인트 중에서 수중 사진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돌호 비치일 것이다. 시팬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낮은 수심대의 산호초와 종종 만나는 거북도 좋은 촬영 소재이다. 2024. 8. 20. 왕돌초의 돌돔 무리 왕돌초의 돌돔 무리왕돌초의 돌돔무리이다. 사진은 등표가 설치된 중간짬이다. 지난번 해양학자들과 함께한 왕돌초 조사는 맛짯, 샛짬을 포함하여 중간짬 까지 이틀간 총 4회 다이빙을 하였다. 연산호와 대형 해송이 발견되어 촬영하였다. 돌돔 무리는 맛짬과 중간짬에서 만났다. 그 무리와 크기가 상당하였다. 조사 기간 내내 시야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으나 매번 새로운 것이 발견되고 있어 좋았다. 다음 조사가 기다려진다.왕돌초 다이빙 안내 _ 씨워드 (대표 김용철) _ 010 3870 6867 2024. 8. 16. 울진 오산항 큐우젬초 인공어초의 부채 뿔산호 군락 울진 오산항 큐우젬초 인공어초의 부채 뿔산호 군락 울진 오산 항에 자리한 큐우젬초는 한 때 왕돌초와 더불어 동해안 최고의 포인트로 알려졌던 곳이다. 해조류가 무성하고 어류들이 풍성하였던 이곳은 어느 순간부터 해조류들이 사라졌다. 더불어 다이버들의 발길도 뜸해졌다. 왕돌초와 같은 상황이다. 해양학자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큐우젬초는 해조류가 사라진 후 복잡한 수중 지형으로 인해 지형 다이빙 코스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학자들과 함께 한 곳은 암반과 이어지는 인공어초와 큐우젬초 최 상단 지점을 탐사하였다. 인공어초는 사진에서 보듯 화려한 뿔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수중 사진가들에게 최고의 포인트이다. 쿠우젬초 상단은 놀랍게도 미역 군락이 매우 넓게 분포되어 있다. 시기상으로 미역이.. 2024. 8. 14. Sea Dreaming point, Jangho port, East sea of Korea Sea Dreaming point, Jangho port, East sea of Korea삼척 장호 항 씨드리밍 포인트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삼척 장호 항에 자리한 바다의 꿈(대표 이기훈)에서 안내하는 씨드리밍 포인트이다. 다이빙 전용선으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수심 21 ~30 미터 사이에 다양한 암반 군으로 형성된 곳이다. 특히 말미잘 군락으로 유명하다. 포인트 전체에 마치 융단처럼 깔려있는 말미잘 군락은 수중 사진가들이 선호하는 촬영소재이다. 바다의 꿈은 선착장과 연결되어 있어 다이빙 동선이 매우 편하다. 장비를 착용하고 바로 전용선에 오르고 다이빙을 마치고 나오면 바로 샤워장과 장비 세척장과 이어진다. 리포트가 양쪽으로 설치된 최신 다이빙 전용선은 보다 편하고 안전한 다이빙을 보장.. 2024. 8. 13. School of Sardines in Bohol, Philippines School of Sardines in Bohol, Philippines보홀 나팔링 포인트의 정어리 무리 보홀 다이나믹 리조트(대표 홍찬정) 인근에 자리한 나팔링 포인트는 정어리 무리로 잘 알려진 곳이다. 정어리 무리의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늘 그 자리에 있기에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다. 때문에 비치에는 정어리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들과 정어리를 분리하여 수중 사진을 만들어야 하는 게 관건이다. 정어리만 앵글에 담기에는 무리의 규모가 너무 작아 앞에 뭐든 걸어보려고 하였다. 정어리 포인트 인근에는 마땅히 정어리를 배경으로 걸만한 것이 없어 아쉬웠다.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두 번 이곳을 찾았으나 한 번만 정어리 무리를 만났다. 2024. 8. 12. 해당 교육단체는 응답하라. 해당 교육단체는 응답하라. 발행인다이빙 교육단체의 가장 큰 규범은 도덕과 규정 준수일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 체계를 정립하고 그 단체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교육 단체는 학생을 배출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곳이므로 도덕적인 규범과 규정 준수를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다. 필자는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체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들의 부당한 행위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그 내용을 국내 다이버들에게 알리고 해당 단체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한다. 필자는 지난 2014년 지인들과 함께 사이판에 취재를 갔었다. 당시 함께 갔던 모 여성 강사를 촬영해 주고 사진 파일을 기념으로 주었다. 그녀는 코스 디렉터로 아직도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월 초,.. 2024. 8. 1. 이전 1 2 3 4 ··· 1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