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02

U/W view of Layang Layang, Malaysia 라양라양 사진 밀어내기,,,, 라양라양을 지난 달 9일 출발하여 17일 돌아왔다. 그리고 거의 매일 블러그에 라양라양 사진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사진이 꽤 남아있다. 이미 나름 좋은 사진은 다 빠져 나간 상태이고 속된말로 쭉쟁이들만 남아있는데 걍 버리기도 아깝고해서 요즘은 무더기로 밀어내기를 하고 있다. 라양라양을 다녀온뒤 정확히 두 달 뒤(6월 9일부터 17일까지)에 같은 멤버와 두 명의 새로운 멤버가 추가되어 팔라우로 다이빙 여행을 떠난다. 빨리 남아있는 헌 사진을 밀어 내고 새로운 사진으로 블러그를 채우고 싶다, 출발 날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간이 왜 이리 더디 가나.... 피딩중인 만타이다, 이 녀석을 촬영하기 전에 다른 녀석을 죽기 살기로 따라 다니다 보니 힘이 다 빠졌다. 바로 앞으.. 2011. 5. 26.
Ulleung Aqua camp, Ulleung Island, Korea 을릉 아쿠아 캠프 울릉도 저동에 위치한 울릉 아쿠아캠프(대표 정영필, 조준호)를 소개합니다, 자세한 소개는 이번 호(5/6월호)해저여행을 통하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쿠아 캠프는 저동 내수전에 위치하고 있다. 리조트 앞쪽으로 울릉도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죽도가 한 눈에 들어오고 사진엔 않보이지만 오른쪽엔 북저 바위가 위치하고 있다, 관음도와 쌍정초등 울릉도 최고의 포인트들이 리조트 주변에 산재하고 있다. 최근 새로 울릉도 취항을 시작한 씨시타호의 출항지인 강릉항 모습이다. 강릉시 안목에 위치해 있다. 넓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8시 40분에 울릉도로 출항하며 일요일에 2회 운항하기도 한다, 저동항에 입항한 씨스타호 - 울릉도 행 선착장은 기존 포항, 후포, 묵호 항과 더불어 강릉 항이 .. 2011. 5. 26.
Moray eel's attack 2 , Mabul Island, Malaysia 곰치의 공격 앞서 소개한 사진들은 모두 세로 앵글이었고 이번엔 가로 앵글 사진을 소개하였다, 곰치가 공격하는 순간은 짧은 시간이었으나 공격을 피해 뒤로 도망가면서 가로와 세로 사진을 모두 만들었다, 접사 사진은 물론 광각 사진 역시 가급적 같은 주제를 가로와 세로 앵글로 만들어 보고 그중 좋은 사진을 선별함을 권장한다, 때문에 이러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선 평소 습관적으로 한 주제를 두고 가로와 세로 앵글로 촬영하는 연습을 하기 바란다, 이러한 촬영법에 숙달되면 아무리 급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앵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2011. 5. 25.
Moray eel's attack, Mabul Island, Malaysia 곰치의 공격 지난 해 마블 섬에서 촬영한 곰치의 공격 장면이다. 곰치가 밖으로 나와서 모래 바닦에서 유영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려고 계속 따라 갔는데 녀석이 귀찮았던지 공격을 하기 시작하였다. 작은 녀석이었는데 무척이나 맹렬하게 달겨들었다. 그와중에 도망 가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2011. 5. 24.
New dive boat of Ulleung dive resort. Korea, 울릉 다이브 리조트 새로운 다이빙 전용선 도입 울릉 다이브 리조트(대표 정봉근)는 지난 4월말 새로운 다이빙 전용선 아일랜드 2호를 구입하였다. 아일랜드 2호는 기존의 다이빙 전용선 아일랜드 호를 대치한 것으로 규모와 성능 면에서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이 배는 울릉 다이브 리조트 정봉권 대표가 일본 오사카에서 직접 구입하여 부산 세관에서 통관을 마치고 울릉도까지 몰고 왔다. 아일랜드 2호는 일본 야마하에서 단 두 대만 건조한 배로 길이 50피트이며 2기의 엔진을 사용하며 840 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승선인원은 20명이며 울릉도 다이빙 안내는 물론 독도까지 평속으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울릉 다이브 리조트는 기존 다이버들뿐만 아니라 독도를 연구하는 해양학자들에게도 넓고 편리한 아일랜드 2호를 .. 2011. 5. 24.
Layang Layang Island Resort, Malaysia 라양라양 리조트의 이모 저모 이제 이 해의 오월도 다 지나 가는 군요, 말레이시아 라양라양에 다녀온 지도 한 달이 지났네요. 지금은 해저여행 5/6월호 마감으로 정신없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 주 초에 책이 발간될 것 같습니다. 전 6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수중 촬영대회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6월9일부터 17일까진 몇몇 지인들과 팔라우 취재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아마 팔라우를 다녀오고 나면 제 블러그는 온통 팔라우로 도배될것 같습니다, 물론 제주도를 비롯하여 국내 다이빙도 여러 곳 소개할 것입니다, 울릉도도 6월 말이나 7월 초에 다시 갈꺼구요. 어쩄든 아직 라양라양 사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오늘은 육상 사진들을 소개 합니다, 다이브 센터 직원들입니다, 빨강 티셔츠를 입은 사.. 2011. 5. 23.
U/W photo 잡다한 사진 이야기.... 수중 사진의 매력이 참 묘하다, 일반 육상사진과는 달리 수중 사진은 사진을 촬영하기에 앞서 스쿠버 다이빙을 먼져 해야 사진을 촬영 할 수가 있다. 따라서 아무나 셔터를 누를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수중 사진은 다이버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좋아한다. 자신들이 할 수 없는 것을, 그리고 직접 볼 수 없는 것을 하고 보여주기 때문이다. 좋은 수중 사진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좋은 다이버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몸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주변의 환경을 이해하여야 의도에 맞는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수중 카메라가 급속하게 보급 되면서 수중 사진을 취미로 하는 다이버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사진이 남과 다른 이유를 단지 카메라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2011. 5. 20.
U/W view of Layang Layang, Malaysia 라양라양 수중 라양라양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미 소개할 것은 다 하였기에 남은 사진들은 설명없이 소개합니다, 오늘은 좀 피곤하네요,,, school of Jackfish & diver seafan & school of jackish seafan & Unicorn fish 2011. 5. 19.
U/W view of Layang Layang, Malaysia 디지털 사진 정리하기,,, 내가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전환한 시기는 지난 2009년 6월쯤이다. 당시 제주도에서 제12회 씨마스 세계수중촬영대회가 끝난 직후 바로 니콘 D700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처음엔 많은 시행착오를 격었으나 요즘은 그 당시와 비교해서 조금은 알것 같기도 한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디지털 사진은 알면 알 수록 공부할 것이 너무 많다,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편한 장점으로 여겼던것이 이젠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수 많은 컷의 사진을 어떻게 정리하고 보관 하느냐에 관한 것이다, 나의 경우는 일반 사진가들과는 달리 잡지를 만들기에 매호 파일 용량이 엄청나다, 따라서 이것을 정리하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을 빼앗긴다. 때문에 사진은 현장에서 정리함을 원칙으로 한.. 2011. 5. 17.
U/W view of Ulleung Island, Korea 울릉도 수중 이번 해저여행에 소개될 울릉도는 저동에 위치한 울릉아쿠아캠프를 소개하기 위함이었다. 원래는 가능한 오래 머물며 차분하게 취재하고 수중 촬영도 할 예정으로 4월 24일 일요일 울릉도 저동항을 통해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4월 말의 울릉도 수중은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무었보다도 울릉도 다운 수중 시계가 나오질 않았고 더욱이 수온이 10도 정도 였다. 세미 드라이 슈트를 가져간 필자에겐 그야말로 수중에 있는것이 고문이었다, 때문에 첫날은 한 번만 다이빙을 하였고 다음날은 드라이 슈트를 빌려서 다이빙을 하였지만 내피가 부실하여 오히려 더 추위를 느끼고 2회 다이빙을 마치고 서둘러 울릉도를 떠나아만 했다, 날씨가 나빠지지 때문이었다. 하지만 울릉도 다이빙은 이제 점차 수온이 올라가고 시.. 2011. 5. 14.
U/W View of Ulleung Island, Korea 울릉도 수중 울릉도 원고를 도서관에서 방금 끝냈다. 매년 정기적으로 한 두번씩 울릉도를 방문한지도 15년이 넘은것 같다, 그리고 매 번 울릉도에 관한 기사를 만들었다. 하도 많이 원고를 쓰다보니 이젠 오히려 다소 소홀해지는 듯하다. 매 번 뻔한 이야기를 쓰느니 다이버들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나머진 비주얼 하게 사진으로 설명하려한다. 요즘 책에 글 많이 쓰면 독자들이 읽지를 않는다. 노말한 정보는 이미 인터넷등을 통하여 쉽게 얻을 수 있기에 다이버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필요한 정보만을 소개하는 쪽으로 해저여행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 어쩄든 원고을 마치고 나니 시원하다, 이제 편집에 필요한 사진을 고르고 캡션을 달아 디자이너에게 넘기면 된다, 오늘은 이쯤에서 도서관을 나와 강변으로 드라이브나 함 .. 2011. 5. 13.
Clown fish, Mataking, Malaysia 클라운 피시 수중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대중들에게 니모라는 친숙한 이름으로 잘 알려진 녀석들로 수중 사진가들에 선호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