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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541

스펀지 해면 흔히들 항아리 산호라고 불리는 스펀지 해면입니다. 그 크기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여 수중 사진가들이 촬영소재로 자주 이용되고 있지요. 모델이 있었으면 좋을 뻔 했는데.... 2010. 3. 26.
시파단의 잭 피시 도데체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오후에 보험회사에서 수년간 꼬박꼬박 넣었던 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시중에 종이가 파동나서 인쇄 용지를 구하기가 어렵다, 10년을 넘게 거래해온 지업사에서 선불을 요구한다. 돌아버리겠다. 장부에 미수금은 잔뜩있는데 모두들 이 핑게 저 핑게 줄 생각을 않한다. 경제가 어려우니 딱히 달라고 조를 상황도 아니다. 하지만 잡지를 만들기 위해선 종이를 구입해야하고 인쇄를 해야 한다, 모두들 돈이 드는 일이다. 내가 사정이 이러니 좀 미뤄달라고 할 상황이 아니다. 그러니 어쩌랴 보험회사에 적립된 내돈을 이자를 주고 대출 받았다. 종이값을 치루기 위해서다. 참 모든게 코메디다. 이게 도데체 뭐하는 짓인지.... 참으로 씁쓸한 오후다. 2010. 3. 26.
섹시 새우? 섹시 쉬림프로 블리는 Squat Anemone Shrimp (Thor amboinensis) 입니다. 청소 새우의 일종인 이 녀석은 열대 다이빙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그다지 어렵지 않게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접사 촬영은 주제를 근접하여 강조하여 표현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환경과 주제를 함께 표현할 수 있다면 접사가 도감 사진과 구별될 수 있다고 봅니다. 2010. 3. 26.
시파단 수심 50미터.... 시파단 수심 50미터에서 촬영한 시팬입니다. 해저여행 홈페이지 해저여행 회원 갤러리 에서 소개하였던 제 스타일의 다이빙 방법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루트 다이빙 이라고 명명한 제 스타일의 수중촬형 다이빙 방법은 일단 입수하여 곧장 깊은 수심으로 하강한 후 가능한 빠르게 상승하며 촬영을 하고 낮은 수심에서 나머지 공기를 다 소비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한 다이빙의 프로파일을 보면 마치 수학 기호인 루트 같은 모양을 만들어 내기에 루트 다이빙으로 명명한 것입니다, 이 방법으론 여러번 다이빙을 해 본 결과 60미터까지는 아무 이상없이 여유있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감압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남름 좋은 장면도 만 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빙 방법은 오로지 제 만의 스타일입니다. 아.. 2010. 3. 25.
Batfish 의 행진 시파단 바라쿠다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조류를따라 낮은 지대로 이동하며 감압을 하다보면 이 녀석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산호초 안쪽 낮은 곳에 무리를 지어 있기에 촬영도 어렵지 않습니다, 녀석들을 놀래키지 말고 천천히 접근하여 같이 움직이며 촬영합니다. 반대편에 모델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모델이 없어도 나쁘진 않군요. "천전히 더가까이 접근하라" 수중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의 기초입니다. 2010. 3. 24.
Jackfish의 힘찬 행진 시파단 드롭-옵입니다. 예전에 비해 그 무리가 많이 줄었더군요. 그래도 녀석들과 바라쿠다, 대형 시팬등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시파단은 아직도 많이 다이버들이 찾고 있습니다. 6월 초에 다시한번 가 볼까 합니다. 관심있는 다이버들은 연락주세요. 2010. 3. 24.
납작벌레 류 마타킹 주변 다이빙 포인트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크기가 10cm가 넘는 꽤 큰 놈입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수중사진가들에게 인기있는 녀석입니다,. 무엇보다도 촬영하기가 쉬워 누구든 만나기만하면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2010. 3. 23.
해변의 여인 마타킹 본섬과 작은 섬을 연결하는 모래톱 과 여인의 모습입니다, 중극 다이버들이 멀리 셈포르나에서부터 작은 보트로 와서 다이빙을 즐기고 모래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와서 수면에서 바라보니 한폭의 그림이더군요. 그래서 낑낑 거리며 60미리 접사렌즈가 장착된 하우징을 들고 반수면 사진을 시도하였습니다. 약간의 너울도 있었는데.... 생각보단 잘 나왔더군요. 60미리 마크로 반수면이라....... 한번 해 보세요. 2010. 3. 22.
짝짓기 갯민숭 달팽이의 짝지기 장면입니다. 특이하게 생식기가 허리쪽에 있습니다. 마타킹 섬 뒤쪽 낮은 곳에서 발견하였는데 써지가 너무 심해 촬영하는데 무진 애를 먹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인데... 운이 좋았습니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일본 출장갑니다. 우정사/오션챌린저에서 주관하는 일본 TUSA 견학에 동행 취재하러 갑니다. 아직 3/4월호 원고도 마감하지 못했는데... 이거 정신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새벽 한시가 넘었는데 큰일입니다. 새벽 4시 10분에 우정사 정부장이 픽업 온다고 했는데... 지금 잔다고 해도 3시간도 못자겠군요. 몸이 천근 만근이고 눈꺼풀이 슬슬 무거워 지고 있답니다. 그래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 마져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다녀와서 다시 사진과 글 올리겠습니다. 2010. 3. 18.
60미리 마크로 반수면 사진 60미리 마크로 렌즈로 촬영한 마타킹 섬 반수면 사진입니다. 60미리 마크로 렌즈로 반수면을 촬영할 수 있을까요? 위 사진이 해답입니다. 수중에 물고기가 나온 사진도 있습니다. 천천히 보여드리겠습니다. 2010. 3. 16.
거북의 비상준비 새롭고 신선한 공기를 한 모금 마시고 나면 다시 새로운 세계다. 그 설레임으로 서서히 수면으로 향하기 위한 비상 준비를 하고 있는 녀석의 눈빛이 결의에 차있다. 이제 장비 전시회도 끝났다. 다이빙 시즌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나도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할때이다. 비상을 준비해야겠다. 어째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주의 시작은 월요일부터이니 좋은 하루되세요 2010. 3. 15.
바라쿠다와 다이버 시파단 바라쿠다 포인트에서 만나 바라쿠다 무리입니다. 색상좀 만져 본다고 포토샵으로 이것 저것 만지다보니 오히려 색상만 요상하게 변했내요... 요즘 디지털 한다고 할 수 없이 이것 저것 공부 많이 하게 되네요... 다 늦게 이게 뭐하는 건지...... 사진, 그냥 구도만 보세요.... 201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