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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739

U/W view of Jejudo, Korea 제주도 문섬, 새끼섬 수중 지난번 제주도 모슬포에 위치한 스쿠버아카데미 취재때 서귀포 문섬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시야가 좋지 않고 모델도 없고, 조류도 없어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하에서도 새끼섬 수중은 나름 많은 볼꺼리를 제공해 주었다. 국내 다이빙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는 장면을 많이 연출해 주었다. 이날 2회 다이빙을 하며 촬영한 몇장의 수중사진을 소개한다, 새끼섬과 본섬 사이의 암반에 있는 연산호를 촬영하였다. 제주도 연산호는 색상이 깨끗해서 수중사진가들이 선호하는 주제이다, 또한 다양한 컬러의 연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기에 세계적인 연산호 군락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해면위에 떡하니 앉아서 수중 경치를 관람하고 있는 노랑 씬벵이 녀석,,,, ㅎㅎㅎ.... 녀.. 2011. 9. 14.
U/W view of Jejudo, Korea 제주도 문섬 모슬포 스쿠버아카데미 취재를 위해 제주를 찾았으나 모슬포쪽은 시야가 나오지 않아 서귀포로 이동하였다. 하지만 서귀포 역시 좋은 시야가 아니었다. 물때는 조금이고 거의 정조때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수중엔 많은 어류들이 보였다. 커다란 돌돔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었으며 아홉동가리와 강담돔, 범돔, 방어류, 주걱치, 심지어 다금바리까지 정말로 다양한 어류들이 많았다. 하지만 조류의 흐름이 별로 없어 연산호들이 폴립이 모두 축 늘어져 있어 사진 촬영하기엔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문섬 수중의 모습을 소개한다. 꽤 크기가 큰 촉수류가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모습을 따라가며 촬영하였다. 새끼섬 직벽의 다양한 산호류 군락 범돔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어 마치 열대바다 분위기를 느꼈다. 새끼섬.. 2011. 9. 11.
U/W view of Jeju Island, Korea 제주의 수중 경관 지난 6월 제주 수중촬영대회때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번 주에 제주에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이 있을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담 주 중에 함 간단히 움직일 예정입니다, 서귀포 해양연구소 앞 수중의 연산호와 자리 돔입니다, 역시 해양연구소앞에서 촬영한 라이언 피시입니다. 섶섬에서 촬영한 모자반과 자리돔입니다, 역시 자리돔은 제주가 제일입니다, 2011. 9. 2.
U/W view of Ulleungdo, Korea 관음쌍굴 포인트 저동항에서 5km떨어진 곳에 위치한 관음도는 최고 높이 106미터 둘레 800미터로 울릉도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다, 마치 제주도 범섬과 같이 두 개의 커다란 굴이 있어 관음쌍굴로 불리고 있다. 동굴 깊이는 입구에서 막장까지 족히 50미터 이상되며 굴입구에서 일정 부분까지는 수면이 있는 형태의 굴이다. 다이빙은 굴 입구에서 입수하여 막장까지 진행하고 다니 입구로 나와서 앞쪽의 대형 암반들 사이에서 다이빙을 즐기며 마무리 하는 형태이다, 관음 쌍굴을 소개한다, 굴 입구에서 안쪽으로 진입하고 있는 다이버들 - 거대한 암반들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암반사이를 지나 굴 안쪽으로 진입하고 있는 다이버 - 수면에 비친 햇살이 아름답다, 거대한 암반 사이를 지나고 있는 울릉아쿠아캠프의 신종현 가이드 암반.. 2011. 9. 1.
U/W view of Ulleungdo, Korea 울릉도 다이브 포인트 "능걸" 울릉도 통구미와 사동 사이에 위치한 능걸 포인트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다이빙 포인트 중의 하나이다. 능선을 의미하는 "능"과 수중 암반(짬)을 의미하는 "걸"이 합쳐서 만들어진 , 즉 수중 암반 능선이라는 의미의 "능걸" 포인트를 소개한다. 능걸 상부에는 건강한 감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호붙이류와 뿔산호가 10미터 내외의 능걸 상부에서 발견된다. 포인트까지는 하강라인이 있기에 접근이 용이하다. 암반들이 겹쳐서 만들어진 능걸 수중 동굴 - 내부에서 실루엣 촬영을 하였다. 동굴 내부에서 촬영한 입구엔 뿔산호가 자리하고 있어 수중 사진가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수중동굴 입구 크랙에서 발견된 철갑둥어 - 크랙 안쪽 깊굿한 곳에 있어 촬영이 쉽지 않았다. 능걸 직벽엔 뿔산호와 해면.. 2011. 8. 31.
U/W view of Ulleungdo, Korea 울릉도 쌍정초 수중 울릉도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쌍정초 수중을 소개한다. 쌍정초는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관음도 북동쪽 1.88km 해상에 위치한 수중 암반이다. 수중 암반위에는 해상등표를 설치하여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은 물론 주변 해역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곳은 울릉도의 전설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곳이다. 해상등표가 설치되기 전까지는 포인트를 찾기도 어려운 곳이었으나 요즘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이다. 쌍정초 다이빙은 울릉 아쿠아캠프(대표 정영필, 조준호)에서 안내 하였다. 수중에서 바라 본 쌍정초 해상등표 구조물의 모습. 구조물 주변에 돌돔 새끼들이 꽤 많았다. 뿔산호 군락지 모습 - 뿔산호는 이제 울릉도에서 쉽게 볼수 있을 정도로 많이 분포되었다. 섬유세닐말미잘 군락 - 울릉.. 2011. 8. 30.
U/W view of Ulleungdo, Korea 울릉도 수중 2 어젠 하루종일 날씨가 흐리고 비까지 내려 분위기가 을신년스러운 가운데 오전, 오후 두 번의 다이빙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다이빙은 물새바위 그리고 두 번쨰 다이빙은 말바위 추에서 실시하였습니다, 물새바위는 건강한 해조류 군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암반 전체가 감태로 뒤덮혀 마치 초원을 연상시키는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감태군락 사이로 뿔산호의 화려한 모습도 수중사진가들에게는 울릉도를 찾아야 할 또 다른 이유입니다. 말바위 추는 한때 성게들의 습격으로 거의 민둥산이 되었던 곳인데.. 이제 다시 그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자연의 치유력을 실감하였습니다, 특히 다양한 어류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혹돔 들이 떼로 몰려 다니고 돌돔, 벵어돔, 자리돔을 비롯하여 방어류들의 힘찬 움직임을 볼 수 .. 2011. 8. 25.
U/W view of Ulleungdo, Korea 울릉도 수중 울릉도 사진 정리가 않되 걍 몇장 올려 봅니다, 어제 사진을 촬영할떈 날이 흐렸고 오늘은 오전에 비가 오더니 이젠 해가 떳습니다, 그래서 다이빙 나가야 하기에 대충 올려봅니다. 울릉다이브리조트 앞에 있는 테트라포트입니다, 모델을 잘 쓰고 시야만 좀 더 좋다면 색다를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능걸 포인트 정상부입니다, 감태가 잘 발달돼 있는 곳입니다, 능걸 포인트에 돌돔 치어들이 꽤 많이 놀고 있더군요, 올 해 태어난 녀석들인가봅니다, 능걸 동굴 포인트 입구입니다, 뿔산호를 촬양해 봤습니다, 각종 해조류가 뺴곡히 자리한 능걸 포인트 암반입니다, 조류의 세기가 보이싶니까? 2011. 8. 24.
U/W view of Saryangdo("do" means Island), Korea 사량도 수중 경관 경남 통영시 사량면, 사량도에 위치한 사량마리나리조트에서 안내하는 다이빙 주변 다이빙 포인트의 수중을 소개한다. 태풍이 지난 직후라 수중은 온통 뒤집어져서 시야가 좋지 않았다. 사량도에서 안내하는 나무여 주변의 무인도들은 수심이 완만하고 암반이 발달돼 있어 다양한 수중 생물을 보거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어디에서든지 암반을 뺴곡히 채우고 있는 멍게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 암반에 가득한 멍게와 다이버들 따라 다니는 놀래미와 자리돔. 멍게 군락은 사방 어디서든 발견된다. 거의 모든 포인트가 멍게 군락지이다. 암반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광어를 비추고 있는 사량마리나리조트의 강경환 매니저, 뿔산호와 다이버 - 좌사리도 바위 전체를 멍게가 덮고 있는 나무여 포인트 .. 2011. 8. 21.
maemuldo("do" meaning "Island") , Korea 매물도 첫 날 다이빙 화요일(9일) 사무실을 출발하여 앞이 안보일 정도의 폭우를 뚫고 대구에와서 1박을 보내고 아침 일찍 매물도로 향했다. 매물도다이빙리조트(대표 정성조)의 정 사장이 거제도 고현에서 사람좀 태워 오라고 부탁하여 그곳을 들렸다 오니 대포항에 1시가 넘어 도착했다. 리조트에서 보낸 배를 타고 매물도 대항 마을에 도착했다. 매물도는 93년 이곳에 리조트사 처음 생겼을 때부터 다녔고, 해저여행을 통해 국내 다이버들에게 처음으로 알렸기에 나완 상당히 인연이 깊은 곳이다. 처음 리조트를 운영하던 일명 작살박으로 불리는 박영근씨가 리조트를 옆 마을인 당금 마을로 옮기는 바람에 그동한 10년 넘게 대항 마을과의 인연이 끊켰었다. 이젠 그가 매물도 당금 마을에서 철수하였기에 그쪽은 갈 일이 없어졌다, .. 2011. 8. 11.
Korea Underwater Photographers Association 한국수중사진작가협회 출범식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정말 어렵게 전국의 수중 사진가들이 한 자리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였었지요. 벌써 3년전 일이네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한국 수중 사진계가 일치 단결하고 수중사진가들도 한 목소리를 내어 지위를 격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안타깝게도 이 날이 시작이자 끝이되어 버렸네요.... 보다 철저한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 만을 남기고 한국 수중 사진계 최대의 이벤트로 허망하게 끝났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이러한 자리를 만들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더 많은 수중 사진가들이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이러한 자리에 사진가들과 함께 하고 싶군요.... 2011. 8. 3.
Sardines & Diver,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 정어리 다이빙 투어 해저여행 7/8월호 발간하고 좀 한가합니다, 이번 주 까지는 쉬려합니다. 어제 까지 `책 발송하고 뒷 마무리하느라 나름 무척 바빴습니다. 다음 호 취재지를 선정하고 다음 주부터 9월 초까지는 거의 밖에서 취재하며 보내야 할 것 같네요. 9월 초에 모알보알이나 함 갈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엔 독자들 몇분과 함께 하려 합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같이 동행하시죠? 제 일정은 이번 주내로 게시하겠습니다. 일정에 맞는 다이버들은 각자 일정에 맞춰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201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