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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 이야기166

U/W view of Mun Island, Jejudo, Korea 제주도 서귀포 문 섬 한개창 수중 지난 11월 1일 제주에 도착하여 2일과 3일 이틀간 각각 1번씩 문 섬 한개창에서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도 지역에서 낚시 어선을 이용한 다이빙이 금지되었기에 촬영대회 기간 선수들 우선으로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하루 한 번씩만 다이빙을 하였다. 필자는 태평양다이빙스쿨의 깁병일 대표와 함께 버디가 되어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아래 소개하는 사진의 모델은 모두 김병일 대표이다. 문 섬 한개창 포인트는 이미 몇 해전부터 수중 사진가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대형 연산호 군락이 있기에 많은 다이버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이곳 포인트는 난위도 최상위 포인트이다, 최소 수심 35미터부터 최대 45미터 이상에 대형 연산호가 군락을 이루고 있기에 촬영을 하려면.. 2012. 11. 5.
Own buoyancy chamber was used in the sea. 직접 제작한 부력기 사용기 얼마전 수중 카메라 시스템을 D700에서 D3로 바꿨다. 카메라와 하우징이 크고 무거워 진 결과 수중에서 다루기가 쉽지 않아 부력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껬다. 우연히 자전거용 수통을 사용하여 만든 부력기를 보고 흉네를 내어 만들어 봤다. 무엇보다도 제작비가 한개에 단돈 1만원 정도로 만들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수영장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 제주도 바다에서 직접 사용해 보았다. 사용결과는 대 만족이다. 수중에서 부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우려하던 수압 테스트는 30미터 좀금 넘는 수심에서도 완벽하게 이상이 없었다. 40미터 정도에서 수압에 의해 찌그러 진다는 앞선 제작자들의 충고로 두번째날 40미터에서 수압 테스크를 하려 하였는.. 2012. 9. 15.
U/W view of Jeju Island, Korea 제주도 수중 경관 제주도에서 촬영한 몇 컷의 사진이다. 이번 제주 출장 중에 촬영 한 것도 있도 일부는 지난 해에 촬영한 사진이다. 늘 사진 촬영을 하면서 사진에 완성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는 결국 모델때문이다. 전속 모델과 함께하려니 여러가지로 어렵고 대부분 현장에서 섭외 하는데,,,,, 거의 대부분 만족하기 어렵다, 사진가 마다 자신의 스타일이 있는데... 내 스타일의 사진을 만들기 위해선 나와 함께 오래 작업을 하여 나의 스타일을 이해하는 모델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요즘 나의 사진은 늘 부족하다, 모델 없는 사진을 만들기 위해 좀 더 신경쓰고 있긴 하나,,,, 모든 사진이 모델이 없으면 좀 허전하다, 특히 잡지 사진은 더 그러하다,, 암든 모델,,, 이거 .. 2012. 7. 6.
school of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정어리 군무 모알 보알의 정어리 사진입니다. 내가 생각해도 참 질기게 우려 먹네요...ㅎㅎㅎㅎ..... 하지만 아직도 소개하지 않은 사진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더 우끼네요... 그동한 정말 많은 정어리 사진을 소개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정어리를 더 이상 볼 수 없으니... 천천히 생각 날때 마다 몇 장씩 소개하렵니다. 2012. 5. 28.
school of sardines, Moal boal, cebu, philippines 정어리와 함께 춤을 정어리 사진 꽤 많이 소개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계속 나온다. 몇 번 촬영하지 않았음에도 사진이 많은것은 대부분 건졌다는 건데,,,, 실력이 좋타기 보단 주제가 좋으니 그냥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작품이 되는 듯하다, 하기야 레저로 펀다이빙 하면서 이러한 장면을 만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수 많은 정어리 무리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형상은 매 컷 다르기 때문에 촬영자는 이들을 따라 다니며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파일을 확인해 보니 뒷자리가 61, 62, 70 이었다. 첫 번째 사진 다음 컷이 두번쨰 사진이고 그 다음 몇장 건너 세번째 사진이다, 촬영은 2010년 12월 11일 12시 46분에 첫번째 두번째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 2012. 4. 25.
Taking a School of fish 무리를 지어 다니는 어류 촬영하기 아래 소개하는 사진들은 잭 피쉬 무리이다, 통상 잭, 바라쿠다, 뱃피쉬, 정어리를 비롯하여 많은 어류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다. 이렇게 무리를 지어 다니는 어류를 촬영할 때는 촬영자는 무리 전체를 파악하고 주변을 살펴서 촬영 계획을 머리 속에 그리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가능한 침착함을 유지하고 어류 무리의 동선을 파악하고 길목을 지키고 촬영하거나 천천히 함께 다니며 촬영해야 한다, 흥분해서 무리 속으로 정신없이 돌진하는 행위는 그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진가들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항상 주변을 신경써야 한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어류를 촬영할 때 가장 신경 써야할 부분이 노출이다, 위 아래의 노출 차가 매우 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트로브의 광량을 높.. 2012. 4. 14.
Harlequin sweetlips, Mabul, Malaysia Harlequin sweetlips 할리퀸 스위트립스 혹은 클라운 스위트립스(Clown sweeplips)로 불리는 녀석의 유어입니다, 잘 알다시피 수중 사진가들은 녀석을 안 만나는게 맘 편할것 입니다, 만일 녀석을 만나고 촬영을 시작하다보면 혈압 올라서 뒷골좀 땡길 것입니다, 워낙 오두방정을 떨고 다니는 녀석이라 포커스 맞추기기 쉽지 않아 촬영하기 힘든 녀석입니다, 차라리 만나지 않는게 도움이 되는 녀석이지요,,녀석을 촬영할 때는 가능한 멀리서 녀석의 주의를 끌지 않고 저격(?)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려려면 100mm 이상 접사 렌즈가 유효합니다, 아래 사진은 105미티 렌즈를 장착하고 이미지 영역으로 DX 포멧으로 촬영하였기에 150mm 정도의 효과로 촬영한 것입니다, 녀석이 눈치 못체게 멀리.. 2012. 4. 1.
school of sardines, Pescador Island, Moal boal, Cebu, Philippines 페스카돌 섬의 정어리 무리 지난 번 바디안의 그린아일랜드 리조트 취재 갔을때 페스카돌 섬에서 촬영한 정어리 무리이다. 좋은 사진들이 이미 다 소개했고 그저 그런 사진들 만 남았다. 그래고 정어리들이 페스카돌 섬에서 사라졌으니 이겐 나름 희귀성이 있는 사진들이다, 2012. 3. 26.
School of Sardines,Pescador Island, Moal Boal, Cebu, Philippines 모알보알의 정어리 무리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모알보알의 정어리 무리이다, 지난 해 모알보알 아래 바디안의 그린아일랜드다이브리조트 취재 당시 페스카돌 섬에서 촬영한 것이다, 막상 더 이상 페스카돌에 정어리 무리가 없다고 하니 없어지기 전에 한 번 이라도 더 가서 좋은 사진 좀 만들 껄,,,,, 이라는 후회를 하게된다, 집나간 정어리들이 다시 돌아 오기를 기다리며 몇 장 소개한다 거대한 정어리 무리들은 버블을 싫어 한다, 따라서 다이버들이 뿜어내는 버블로 인하여 정어리들은 다양한 형상을 연출해 낸다, 정어리 무리로 접근하는 모델 다이버 -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델과의 팀웍이 매우 중요하다, 모델이 렌턴을 이용하여 정어리 무리를 통제 할 수 있어야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정어리 몰이꾼이 필요하.. 2012. 3. 26.
Underwater photo atmosphere varies, depending on the model, 수중 사진은 모델에 따라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같은 주제를 촬영한 것이다, 다만 주변의 모델을 이용하여 각자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중 사진의 주제가 되고 있는 피사체들은 일반인들의 시각에서는 그 규모 크기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수중 사진가들은 대부분 어안렌즈를 사용하기에 주어진 주제를 외곡하여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떠한 주제를 보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은 사진가의 능력이다, 특히 시야가 제한된 수중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 사진은 마타킹 수중 난파선 다이빙을 마치고 낮은 수심에서 촬영한 것이다, 가장 적절한 위치에 모델을 세웠다, 주제도 모델도 적당해 보인다. 모델이 더 작게 표현됨으로 주제가 부각되고 더 크게 보인다, 배.. 2012. 3. 24.
Seafan - Sipadan, Malaysia 시팬 촬영 말레이시아 시파단에서 촬영한 시팬 사진들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촬영소재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수중 사진가들은 다 좋아 하는 소재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촬영하다보니 앵글이 뻔하다는 것이 단점이고 딱히 다른 앵들을 만들기도 어렵다, 그래서 요즘은 시팬 촬영이 좀 시들해 졌다. 이미 많은 시팬 사진을 소개했고 아래 소개하는 사진은 소히 밀어내기 위한 사진들이라 앵글도 그저 그렇다. 낼 발간될 해저여행 1/2월호에 시팬 촬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소개하였으니 참고 하기 바란다, 시팬 촬영의 기본적인 요소는 촬영하기 좋은 소위 사진발이 잘 받는 시팬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모델과의 적절한 조화가 시팬 사진을 완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적절한 라이팅으로 분위기를 살려.. 2012. 2. 1.
U/W view of Mataking, Malaysia U/W view of Mataking, Malaysia 말레이시아 마타킹 섬의 수중 모습이다, 결코 화려하지는 않으나 다양한 볼꺼리가 있는 곳 마타킹이다, 올 해에도 3월에 이곳 취재를 간다, 이번에는 주변의 다이버와 수중 사진가들과 함께 가려 한다, 더불어 시파단 섬에서 다이빙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 기간 중에는 매일 수중 사진 슬라이드쇼와 토론의 시간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기간은 3월3일부터 10일까지 이다. 항공권 예약상 1월 말까지 참가 인원을 모집한다, 라이언 피시의 지느러미를 촬영하였다, 난 개인적으로 녀석들의 무늬가 좋다. 말미잘과 아네모네 피시이다, 해질 무렵 혹은 날씨가 우중층할때 몸을 접고있는 말미잘과 아네모네 피시를 함께 표현해 내는 것이 색상.. 201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