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barracuda -Sipadan, Malaysia
바라쿠다 무리 - 시파단, 말레이시아 이번 투어중에 두번 시파단에 갔습니다, 아쉽게도 첫 번째 방문에는 바라쿠다 무리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두번째 시파단 방문 마지막 다이빙에 바라쿠다 포인트에서 녀석들과 조우 하였습니다. 시야가 매우 흐리고 조류가 엄청 강했답니다. 바라쿠다 포인트 채널에서 처음 녀석들을 만났는데,,,, 조류가 어찌나 강하던지,,, 행진하는 녀석들의 모습만 처다 보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녀석들을 보고만 있다간 사진 한장 못 건지겠더군요. 그래서 죽기 살기로 조류를 거슬러 녀석들을 추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채널 입구에서 녀석들과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 일행들과 헤어지고 나 혼자 녀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숨은 턱까지 찼지만 죽을 힘을 다해 조류를..
2011. 3. 11.
Matakang - The Reef Dive Resort - Malaysia.
마타킹 " 더 리프 다이브 리조트" 지난 3일 한국을 출발하여 코타키나발루에서 하루 머물고 다음날 타와우 - 셈포르나를 경유하여 마타킹 리조트에 왔습니다, 한국을 출발한지 꼬박 하루만에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후 오후부터 다이빙을 시작하여 시파단 2번 다녀왔고 마타킹 주변에서 열심히 다이빙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일정중 마지막 날입니다, 모래에 코타키나발루를 거쳐 일요일 새벽 한국에 도착합니다, 그동안 바쁘고 인터넷을 여유있게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다이빙 마치고 저녁 식사 후에 그냥 골아 떨어지기 바빴답니다, 인테넷 쿠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는데,,,, 나름 괜찮군요... 사진이 않 올라갈까 걱정했는데,,, 금방 올라가네요... 이번 투어 역시 물때가 사리때에 시작하여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닙..
2011. 3. 10.
Camia’s Wreck, Boracay, Philippines
보라카이 취재를 마치고 세부로 돌아와 오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0년이 훨씬 넘어 보라카이를 다시 찾으니 전혀 새로운 곳으로 변했더군요. 마치 처음 보라카이를 방문한 느낌이었답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씨월드를 취재하러 갔습니다, 취재기간내내 육상 날씨는 더 없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방문시기가 딱 사리때여서 시야도 않좋았고 조류도 엄청 강해 원하는 수중 사진을 만들지 못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 와중에도 지금 소개하는 침선은 기억에 많이 남는 곳으로 이곳에 2회 다이빙을 실시하였습니다, 빨리 글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야하기에 대략적으로 소개합니다, 우선 씨월드에서 제공한 이곳 포인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Camia’s Wreck - 최대수심 : 25m~31m ..
2011. 2. 21.
sunset of Liloan, philippines
릴로안 킹덤 리조트 비치에서 바라 본 일몰... 오늘은 아포 섬에서 다이빙을 2회 실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코코넛 포인트와 맘사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두 번다 수중에서 날라다니다가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조류가 너무 강해서 사진을 찍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일행도 많고,,,,, 위 사진은 릴로안 킹덤리조트 바로 앞에서 바라 본 일몰 모습입니다, 하늘 색이 너무 아름워서 카메라를 들고 갔더니 방금 일을 마치고 자신의 작은 방카를 비치에 올려 놓고 젊은 어부가 노을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살짝 뒤로 돌아가서 그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자신의 방카를 비치에 놓고 한동안 노을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웬지 큰 벽을 바라 보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안 봐도 그의 찌든 삶의 모습이 눈에 비춰 지더군요...
201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