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다이어리766 유달산에서 바라본 목포시 전경 사진은 3장의 사진을 붙여 파노라마로 만든것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그 유명한 노적봉이고. 뒤로 보이는 작은 봉우리가 삼학도입니다. 목포시 전경 -두장의 사진을 합성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어젠 아침일찍 KTX를 타고 목포에 갔습니다. 회사일로 목포대학교에 볼 일이 있어 하루 시간을 냈습니다. 9시 10분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에 도착하니 12시 30분이었습니다. 간단히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목적지인 목포대에 버스를 타고가서 볼 일을 보고 다시 목포역으로 돌아오니 3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가장빠른 다음 ktx열차가 오후 4시 50분 이었습니다. 1시간 20분이상의 여유가 있어 가까운 유달산에 올라보기로 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목포는 가끔 가는 곳이긴 해도 시내 한가운데 있는 유달산에 오른다.. 2010. 2. 11. 말레이시아 마타킹 리조트에 갑니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2월27일~3월7일/8박9일) 말레이시아 사바 주 남동쪽에 위치한 마타킹 섬으로 취재를 갈 예정입니다. 가는 김에 몇분의 수중사진가들과 함께 가려고합니다. 현재 저 말고 두 명이 더 동행합니다. 몇분 더 같이 가시면 좋을것 같은데 문제는 항공권을 예약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관심있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 이번 투어는 마타킹 섬 주변과 시파단에서 다이빙을 진행합니다. 위 사진은 지난 여름 마타킹 리조트에서 기존 침섵 곁에 또 다른 침선을 투하한 직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반년 이상이 흘렀으니 이번에 가면 또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물론 이곳을 터전으로 하는 많은 어류들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0. 2. 2. 독도 다녀왔습니다. ehre 지난 14일 서울을 출발하여 고속 버스 편으로 거제도 고현에 도착하여 다시 택시로 장목에 위치한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에 도착했습니다. 항에 정박중인 연구선 "이어도"호에 승선하여 1박을 하고 다음날 오후 1시10분 거제를 출발하여 독도로 향했습니다. 장장 25시간의 긴 항해 끝에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눈 덮힌 독도를 기대하였으나 사진에서 보듯 독도는 계절을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솔직이 출발부터 독도에서 다이빙은 기대하지 않았으나 이틀간이나 독도 동도 선착장에 상륙하여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다이빙을 하였답니다. 독도에서 3일째 되는 날은 파도가 강해져 다이빙을 포기하고 주변 해역을 이어도 호로 조사하고 오후에 출발하여 다시 10여시간을 항해하고 포항 근해.. 2010. 1. 19.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1월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장남원 선배와 함께 일정을 함께하였습니다. 제주시에서 성산포를 거쳐 서귀포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머물며 문섬에서 다이빙도 하고 새섬과 외돌괴에서 육상촬영도하였습니다, 나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기는 해저여행 신년호를 통해 소개됩니다. 제 사이월드 블러그에 많은 사진 올려놨습니다. 위 사진은 문섬 새끼섬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시 새끼섬 동쪽에서 서귀포와 한라산을 넣고 촬영해봤습니다. 연산호와 치어무리.... 문섬의 수중 문섬 새끼섬 동쪽 2010. 1. 9. 눈...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새해 첫 출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차량을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중 교통도 장난이 아니였답니다, 그래서 쉬는 김에 푹 쉬기로 했습니다. 대신 새해에 새로운 마음을 정립하고자 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장남원 선배에게 전화하여 산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등산로 부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남원 선배의 그랜드 체로키는 아무도 다니지 못하는 길은 거침없이 달렸습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길을 만들며 올라가더군요... 역시 사룬구동이 눈오는 날은 최고였습니다. 눈이 발목을 넘어 무릅까지 덮는 산길을 걸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등산로.... 눈만 가득했습니다. 몇장 사진도 찍고,,,, 하산하여서.... 감자탕과 소주한잔으로 신년을.. 2010. 1. 4. 가고싶다... 그러나.... 한 해를 마감하는 날이군요... 삶이 매해 다사다난하다보니 이젠 연말이와도 그냥 무덤덤 합니다. 다만 위 사진과 같은곳에서 한동안 아무 생각없이 쉬다가 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보다 더줗은 건 아래 사진에서 처럼 아무 생각없이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고 있는 그 시절로 돌아 갈수 있다면...... 너무 꿈이 컷네요... 아무튼 모두를 한 해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바다에서 만나 뵙길 기대합니다.... 아듀 ~ 2009 ~ 2009. 12. 31. 이제 부터 금주하렵니다. 아침부터 몸 상태가 영 좋지 안네요... 어제 오후부터 후배가 찾아와서 중국집에서 고량주 먹고, 다시 충정로 고릴라로 자리를 이동하여 김동식 감독과 과학동아 기자 그리고 한대 오비 다이버와 같이 소주 진탕먹고, 남원형 차를 타고 동네로 와서 소주 폭탄주로 가볍게 입가심하였는데... 아침에 버스 타고 사무실로 나오면서 상태가 너무 않좋아서 내심 긴장하였습니다. 이거 심장마비 오는건 아닌지....무지하게 쫄았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자만자 김기자에게 만일 내게 무슨일이 있으면 잽싸게 119에 연락하라고 당부하기까지 하였답니다. 이제 술, 그만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술 먹으면 예전과 달리 몸이 이기지 못합니다. 내년부터는 금주하고 몸 만들기하고 새로운 정신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심장 수술한지도 벌써 8년이나 .. 2009. 12. 24. 해저여행 11/12월호 표지 이번 호 표지입니다, 마타킹에서 촬영한 커디널 피시가 모델입니다. 2009. 12. 22. 한 일년만 푹 쉬면서 재 충전하고 싶네요... 요즘 연말이라선지 마음만 뒤숭숭하고 도통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점점 나이가 드니 초초해 지기만 하고 되는건 하나도 없고,,, 삶의 무게는 점점 무거워 지고,,,, 그와 중에 내 자신을 돌아보니 더욱 한숨만 나옴니다, 너무 한가지 일을 오래했나봅니다. 가능하다면 한 일년만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네요. 2009. 12. 21. 또 한해가 지나가는 군요.... 어김없이 연말은 찾아오고... 또 한 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정신없고, 때론 힘들고, 때론 즐겁고, 때론 고통스럽기 까지 했는데... 지나고 보니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 보이네요. 이제 새로운 한 해가 곧 시작됩니다. 어제나 그렇듯이 순간 순간 다양한 삶이 전개되겠지요. 그러나 지나고 보면 모든게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러니 힘들도, 어려워도 참고 견디어 내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만들어 훗날 웃으며 회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2009. 12. 16. 이전 1 ···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