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ilan- Mynma diving
시밀란 - 미얀마 다이빙
다이빙을 다녀 온지 꽤나 됐는데 연일 많은 사진을 소개하다보니 슬슬 지치기 시작한다, 그래도 매일 사진을 올리며 지난 추억을 생각하니 또 다시 다이빙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역시 어쩔 수 없는 다이버인가 보다. 다이빙 잡지를 발간하다보니 여러 지역을 다니며 수중 촬영을 한다. 그 중에서 시밀란은 늘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곳중의 한 곳이다. 특별한 피사체가 있다기 보다는 화려한 수중 모습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경험을 해 본 미얀마 역시 시밀란과 유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으나 약간은 다은 모습도 가지고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꼭 다시 가고 싶은 다이빙 지역으로 머릿속에 진하게 메모리 해놨다.
위 사진은 수린 국립공원 내에 속한 리쉘리우 락에서 촬영하였다. 몇 마리의 라이언 피쉬가 연산호 주변에 모여서 치어들을 사냥하고 있었다, 촬영을 하려고 접근하자 녀석이 신경질 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느러미들을 추켜 세웠다, 사냥을 방해 했다고 짜증 내나보다,
미얀마 다이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블랙 락에서 촬영한 만타이다. 사진을 소개할 때만다 매 번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신비감이 떨어지나 만타는 분명 쉽게 만날 수 있는 피사체가 아니기에 기회가 올때 마다 열심히 촬영하였다.
이번 여행 첫날 첫 다이빙에 시밀란 코 본에서 촬영한 암반을 뒤덮은 연산호이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수중에서 붉게 빛나고 있는 모습이 바다 색과 어울어져 더욱 강렬해 보였다,
리쉘리우 락 뒤쪽으로 돌기 전에 자리하고 있는 시팬이다. 특이하게 직벽에서 가지를 세우지 않고 눞혀서 펼치고 있었다. 사진 촬영하기가 애매 하였으나 마침 지나가는 아쿠아 마린의 이병혜 강사를 불러 모델을 세우고 촬영하였다.
미얀마 남서부 다이빙의 최고봉 웨스턴 록키 수중의 시팬 모습이다, 시팬에 부착물들이 많이 붙어 깨끗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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