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ta in Black Rock - Myanma
블랙 락의 만타
미야만 다이빙은 실망으로 시작하였으나 블랙 락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경이로움으로 변했다. 망망대해 작은 섬 수중이 이토록 화려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늘 신중하고 꼼꼼하지 못한 성격 탓에 실수를 연발하고 있는 필자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큰 실수를 하였다, 앞서 이야기 하였듯이 블랙 락에서 찰영한 모든 사진은 렌즈를 카메라에 제대로 장착하지 못했기에 포커싱이 작동하지 않고 고정되었다. 촬영된 사진의 결과물로 봐선 아마 먼 거리로 고정된듯하다, 때문에 가까이 촬영한 사진들은 포커스가 모두 아웃되었고 먼 곳의 피사체들도 쨍한 맛이 없다. 때문에 사진은 그냥 분위기만 봐주기 바란다, 다음 기회에 다시 오라는 용왕님의 계시로 받아들이고 다음 기회에 좋은 사진을 만들어 소개하겠다.
블랙 락에 우리 일행이 찾았을때는 5 마리의 만타가 상주하고 있었다. 처음엔 다이버들을 경계하더니 나중엔 졸졸 따라 다녔다. 만타들은 마치 이곳의 터줏대감 같았다. 다이버들이 뭐 하는지 감시하는 것도 같았다. 이곳에 오래 살았는지 크기도 꽤 컷다,
이른 아침 첫 다이빙에서 만난 만타다, 몇 곳의 크리닝 스테이션이 있는데 이곳은 입수 지점 바로 아래이다,
화려한 연산호 또한 인상적이었는데,,, 때마침 만타가 모델을 서 주어서 촬영하였다. 앞쪽은 핀이 다 나갔다. 노출도 오버고...
섬 전체를 뒤 덮은 치어무리 위로 만타가 수시로 비행하고 있다. 만타를 뒤쫒는 다이버와 기다리는 다이버 모두 여유롭다
정말 잘 찍고 싶은 장면이었으나 아쉽게도 앞쪽의 스콜피온과 치어들이 살아있지 않다. 두 마리의 만타와 다이버 그리고 치어와 스콜피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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