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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해조여행33

감태와 대황 울릉도는 해조류의 천국이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피사체가 연산호이고 동해안을 대표하는 피사체가 섬유세닐말미잘이라면 울릉도를 대표하는 피사체는 해조류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대황과 감태이다. 최근 동해안에서도 대황이 발견되지만 울릉도 많큼 대규모 군락을 이룬곳은 없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황과 감태가 바닷속을 뒤덮고 장관을 연출해 낸다. 문제는 수중 사진으로 해조류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해조류가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가까이에서 빛을 받으면 사진의 감태와 같이 원색이 들어나고 조금 뒤에서 조명을 치면 사진의 대황 같이 수중에서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사진가의 몫이다. 대황과 감태는 모습이 같아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확실한 구분법은 감태는 줄기에서 바로.. 2021. 7. 22.
해조류의 천국 울릉도 감태 2021. 7. 17.
Antipathes japonica , in Ulleungdo, East Sea, Korea Antipathes japonica in Ulleungdo, East Sea, Korea 울릉도 능걸 포인트의 해송 울릉다이버리조트의 주 포인트인 "능걸" 수중의 해송이다. 수심 20미터부터 35미터 사이에 산재한 4개의 해송을 촬영하였다. 사진은 수심대 별로 정리하였다, 맨 처음 사진은 능걸 포인트 동굴 입구에 위치한 해송이다. 두번째 해송은 첫번쨰 사진을 촬영한 곳 아래쪽 동쪽에 위치하며 가장 크기가 크다. 나머지 두 개의 해송은 동굴 서쪽 아래쪽 깊은 수심대에 자리하며 그 크기가 작다. 2016. 7. 31.
U/W Ulleungdo, East Sea, Korea U/W Ulleungdo, East Sea, Korea 울릉도 통구미 수중 울릉도에서 일주일을 머물다가 오늘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다. 울릉도에 머무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다이빙은 별로 하지 않았다. 그냥 쉬고 먹고를 반복했다. 통구미에 위치한 울릉다이버리조트(대표 정봉권)에서 머물며 후배의 해양조사 작업에 동참하여 간단한 수중 촬영을 도와주고 나머지 시간은 때맞춰 찾아온 친구 부부와 함께하며 휴식을 취했다. 울릉도 6월은 해조류가 녹고 따뜻한 청수가 유입되어 맑은 시야를 자랑한다. 막바지 모자반과 대황이 어울어진 통구미 수중 모습은 한 장 소개한다, 2014. 6. 24.
U/W View of Mosquito Island, Jeju Island Korea U/W View of Mosquito Island, Jeju Island Korea 문섬 동쪽에 위치한이곳 포인트는 수심이 낮고 해조류들이 다양하게 발달한 곳이다. 파도가 조금 있는 날에는 수심이 낮은 관계로 너울이 심해 다이빙이 어려운 곳이다. 하지만 날씨가 좋은 경우에는 투명한 시야와 다양한 해조류를 볼 수 있으며 이곳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열대성 어류들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이다, 최창근 박사님? 이건 무슨 해조류입니까? 2010. 12. 2.
감태와 자리 돔 감태와 자리 돔 해면과 불가사리 그리고 감태와 어울린 자리 돔이 한가로이 놀고 있네요... 2010. 10. 19.
감태 군락 - 백도 감태 건강한 바다의 상징입니다, 감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백도 수중 모습입니다, 포인트에 따라 감태 군락은 이 보다 더 많이 마치 원시림을 연상 시키듯이 무성한 곳이 많았습니다, 동시기에 울릉도와 백도에서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이곳 역시 감태가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백도는 수심이 낮은 곳엔 감태가 그리고 수심이 깊어 질수록 다양한 해조류와 산호류들을 발견할 수 있엇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거의 감태와 대황만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고착 생물 군이 다양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학가가 아니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백도의 생물상이 다은 어느 지역보다고 다양하였습니다, 2010. 9. 6.
38 마린 리조트에서...... 38 마린 리조트에서...... 38 마린 리조트앞에 위치한 조도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모델은 김광회 원장입니다. 2010. 8. 11.
독도의 대황입니다. 독도와 울릉도 등지에서만 볼 수 있는 갈조류인 대황입니다. 감태와 비슷하지만 이와는 달리 줄기끝이 두갈래로 갈려져 엽상부가 형성됩니다. 이번 독도 탐사시 저는 수면에서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닥을 촬영하였기에 변변한 수중촬영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스트로브도 없이 하우징에 카메라만 넣고 수면에서 동도와 서도 사이를 죽어라 왕복했답니다. 위 사진은 얕은 지역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201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