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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UW Ulleung Island, East sea of Korea

by divesimon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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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Ulleung Island, East sea of Korea

울릉도 죽도 콧구멍 포인트

 

울릉도 동쪽 저동 항에서 동북 방향으로 약 4Km 지점에 위치한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며 한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유인도이다.  울릉도 다이빙 포인트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며 다양한 포인트가  산재한 곳이다. 섬 주변 어느 곳에 입수하여도 훌륭한 수중 경관을  만날 수 있다. 죽도에는 공식적으로 5곳의 포인트가 명명되어 있다. 죽도 1번부터 4번까지 4곳의 포인트와 별도로 죽도 콧구멍 포인트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이 죽도 콧구멍 포인트이다. 3번과 4번 포인트 사이에 자리한 이곳은 캐번으로 3개의 입구와 넓은 홀이 인상적인 곳으로 초보 다이버들도 캐번 다이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더불에 포인트 앞쪽 외해 쪽에 해송군락지가 있어서 수중 사진가들이 선호하는 포인트이다.

캐번으로 진입하는 다이버들 - 3곳의 진입로가 보인다.
캐번 내부에서 진입하는 동료 다이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이버들

캐번 안쪽에는 대형 암반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내부는 꽤나 넓은 편이어서 여러 명의 다이버들이 한번에 진입이 가능하다. 캐번 안쪽으로는 넓은 홀이 있어 동굴 다이빙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위의 사진들은 캐번 중앙 입구를 통해 외해로 빠져 나가면서 촬영한 것이다, 거대한 암반들이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마치 관음 쌍굴 내부에 자리한 대형 암반들을 연상시킨다.

포인트 앞쪽은 울창한 해조류 숲이다. 거대한 암반들에 감태와 대황 미역과 모자반과 같은 해조류들이 빼곡하다. 해조류가 가득한 암반 사이를 누비는 묘미가 일품이다.

해조류 군락지를 벗어나서 외해 쪽 경사면을 따라 수심 40-45미터 사이로 하강하면 해송 군락지가 나타난다. 수심이 깊은 관계로 최소한 중급 다이버 이상 다이버들에게 권장되는 곳이다. 수중 사진가들에게는 죽도 1번 포인트와 더불어 최고의 해송 촬영 포인트이다.

자리돔이 산란장을 지키고 있는 모습. 한참동안 진총산호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자리돔은 자신의 산란장을 지키려고 계속햐서 주변을 맴돌며 산란장을 지켰다. 헤조 숲 아래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생태를 관촬할 수 있다.

빠르게 해송을 촬영하고 다시 해조류 군락지로 돌아와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울릉도는 역시 해조류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이다,  투명한 시야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해조류 군락지를 다이버들과 함께 유영하는 기분은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올여름 울릉도 다이빙 꼭 한번 즐겨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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