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갤러리에서 다이빙
아쿠아 캘러리에 1호 진수식에 앞서 다이빙을 1회 하였다, 지난 주말 토요일은 날씨가 무척 좋았다. 드라이 슈트를 입고 육상에서 더워서 혼났다. 다이빙은 리조트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포인트였다. 수심 18미터 내외로 모래 밭에 넓게 분포된 암반 지대였다.
다이빙은 마침 이곳에 다이빙을 온 서울 시립대 다이빙 팀 "플라잉 피시"와 함께 하였다. 학생들이 참으로 예의 바르고 다이빙도 아주 모범적으로 잘 하였다. 무엇 보다 학생들 답게 밝은 표정들이 참으로 좋았다. 나도 저런 시절이있었는데..... 부러웠다.
수중의 암반은 온통 발 딛을 틈없이 쇠미역으로 둘러싸여있었다. 간간히 보이는 암반과 해면이 촬영 소재였다. 모델 다이버라도 있었으면 나름 사진을 좀 만들 수 있었는데.... 학생들은 수중에서 교육을 하고 있기에 모델을 부탁할 수 없어 혼자 돌아 다니며 촬영을 하였다. 사진의 형상이 인형 같다,,,,
멍게는 지천에 깔렸다, 리조트에서 수중 사냥은 물론 채집을 절대로 금하고 있기에 수중 환경은 무척 좋았다. 이 사진의 향상도 인간의 모습과 비슷...
이 사진은 좀 더 구체화 한 인형의 모습이다, 쇠미역이 머리칼 역할을 해주고 있다. 혼자서 수중에서 별 생각 다하며 돌아다녔다.
시야도 이정도면 과히 나쁘지 않았다. 수중 사진은 만들기 나름인데,,, 온통 쇠미역과 멍게,, 그리고 가끔 보이는 해면과 해조류로 모델 없이 사진을 만들기가 어려웠다.
멍게 군락,,,, 멍게, 해삼은 참 많았다....
수심이 낮은데도 비단 멍게도 많았다. 색상이 이뻐서 촬영해 보았다.
이 바위는 온퉁 멍게 종합 선물세트이다, 멍게(우렁쉥이), 돌멍게, 비단멍게가 가득하다...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오니 다이빙 전용선 아쿠아캘러리 2호가 기다리고 있었다. 전용 리프트로 장비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들고 편하게 퇴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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