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 Palau - German Channel

                   Dive in Palau - German Channel

                    팔라우 다이빙 - 저먼 채널

 

독일이 팔라우 점령기에 수탈한 물품을 가지고 쉽게 외해로 빠져 나가기 위해 만들은 저먼 채널은 만타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다. 지난 해 나는 이곳에서 수십 마리의 만타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던 곳이기도 하다. 보통 저먼 채널에서 만타를 볼 확률을 대단히 높으며 한 번에 두 세마리 정도를 볼 수 있다. 이번 투어에서 나는 만타에 큰 흥미가 없었다. 지난 해 질리 도록 봤기 때문이다. 어쨌든 첫 날 3회 다이빙 중에서 마지막 다이빙을 이곳에서 실시하였다.

 

 

 

    입수하자 마자  자세도 잡기 전에 작은 만타가 앞으로 유영하고 있었다. 서둘러 앵글을 잡고 촬영을 하였으나 거리가 좀 멀았다.

 

 

 

 

                                          가이드도 만타를 보고 따라 가고 있었다, 이 모습을 뒤에서 촬영하였다,

 

 

 

 

만타 크리닝 스테이션에서 만타를 기다리다 지쳐서 아래 쪽으로 이동하여 수많은 고기들이 노는 모습을 촬영하였다, 상어가 고기 무리 사이로 호시탐탐 노리고 유영하고 있는데 고기들이 힘을 합쳐 상어를 밀어 내고 있었다, 밀고 당기는 이들 모습을 한참이나 보았다. 조류가 강해서 이곳을 뒤로하고 한참이나 뒤로 밀려 나갔다, 다른 일행들은 클리닝 스테이션에서 만타 몇 마리를 보았다.

 

 

 

 

                                                 빅아이 숄져 피시들과 팔라우 퍼시픽 다이브 센터 김여주 강사

 

 

 

                                                                            빅아이 숄져 피시의 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