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 Palau - Blue Corner
팔라우 다이빙 - 블루 코너
블루 코너는 팔라우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중의 한곳이다. 일본 다이버들은 세계 제일의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는 곳이기도 하다. 블루 코너 다이빙의 절정은 조류가 강할때이다. 이때믄 모두들 조류 걸이를 걸고 외해에서 벌어지는 어류들의 쇼를 보른 것이다. 다양한 상어를 비롯하여 잭, 바라쿠다, 스내페, 나폴레옹....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어종과 무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조류가 없으면 단조롭기 까지하다. 우리 일행이 블루 코너에서 다이빙을 진행 했을 때가 바로 그랬다, 전혀 조류가 없었다.
최근 내가 자주 촬영하고 있는 앵글이다, 촬영할 소재가 마땅한게 없으면 시팬이나 테이블 산호를 극 상향으로 촬영한다, 이때 좌, 우로 모델을 넣어 주면 좀더 크고 힘이 있어 보인다,
다이버들이 좀더 깊은 수중으로 하강하고 있다, 조류가 강할 경우 블루 코너에서 조류걸이를 걸고 눈앞에 벌어지는 지상 최대의 쇼를 구경하였을 텐데,,, 아쉬 웠다,
거북과 다이버 - 모델은 팔라우 퍼시픽 다이브 센터의 김여주 강사이다. 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팀에서 컴팩트 카메라를 든 다이버가 앞으로 들어와서 거북을 촬영하였다, 너무도 황당하여 그냥 촬영을 포기 하였는데,,, 상대팀 가이드가 촬영자를 향해 난리가 났다. 매너 없이 남 촬영하는 것을 방해하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개념있는 가이드가 해결해서 웃으며 돌아 설 수 있었다.
회초리 산호는 좋은 촬영 소재 중의 하나이다, 통상적으로 촬영하면 위 사진과 같이 폴립의 영향으로 분홍색 끼가 많이 난다. 좀더 붉고 진하게 촬영하려면 폴립을 탐침봉으로 쓰다듬어 주면 폴립이 들어가고 이때 촬영하면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블루 코너의 터줏 대감이 나폴렝옹이다, 예전에는 녀석들에게 피딩을 하였는데 요즘은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녀석들이 다이버를 따라 다니는 것을 보면 몰래 피딩을 하나 보다. 건너편에서 수중 사진가 주원 씨가 촬영하고 있다.
다이브 소시지를 띄우고 안전 감압중인 팔라우 퍼시픽 다이브 센터 김여주 강사
이건 무슨 상황? SMB를 띄우는 다이버와 옆에서 두 대의 카메라를 들고 옥토퍼스를 물고 기다리고있는 수중 사진가 주원
팔라우 퍼시픽 다이브 센터의 다이빙 전용 보트가 다이버들을 픽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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