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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fan in Doljo Beach, Bohol, Philippines Seafan in Doljo Beach, Bohol, Philippines보홀 돌호 비치의 시팬들 보홀을 찾는 대부분의 수중 사진가들은 돌호 비치의 시팬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다. 돌호 비치의 시팬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인해 사진가들에게 가장 인지 있는 포인트이다, 포인트는 세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A, B, C 혹은 1, 2, 3, 등으로 포인트 명을 정하고 있다. 어느 포인트이든 시팬을 만날 수 있다. 좋은 시팬을 만나려면 수심을 타야 한다. 때문에 초보 사진가들은 주의를 요한다. 숙련된 가이드의 안내로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면서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이번 보홀 다이빙은 다이나믹 보홀(대표 홍찬정)에서 진행하였다.  지인들과 5일 동안 14회 다이빙을 하였으며 그중 돌호 비치에서 5회 다이빙을 하였.. 2024. 7. 22.
Dive with Black Manta in Komodo, Indonesia Dive with Black Manta in Komodo, Indonesia코모도에서 블랙 만타와의 조우 아래 글은 이번 해저여행에 소개될 코모도 기사 중의 일부이다. 우여곡절 끝에 만나 블랙 만타, 그러나 만타 증명사진만 거의 200컷을 찍었다. 완전 동영상 수중이다,  뭔 생각이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 식전 다이빙을 마치고 만타가 자주 출몰한다는 카랑 마카사르(Karang Makasar)포인트에 입수하였다. 주변에 스노클링을 하는 보트들이 많아서 만타의 출현을 기대했다. 하지만 채널과 같은 이곳은 평범한 모래 바닥에 듬성듬성 작은 산호 군락만 가끔 보였다. 조류를 따라 내려가며 사방을 두리번거렸으나 기대했던 만타(Manta Ray)는 보일 기미가 없었다. 포기하고 주변 스케치를 하며 일행들과.. 2024. 7. 14.
Underwater Komodo, Indonesia Underwater Komodo, Indonesia인도네시아 코모도 수중 스쿠버넷 트래블(대표 최성순)  주최로 진행된 인도네시아 코모도 팸 투어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수중 사진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장면과 순간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3차원의 경관을 렌즈를 통해 1차원의 이미지로 저장한 결과는 늘 만족스럽지 못하다.  수중의 모습은  열대바다가 거의 유사한데 나름 지역적인 특징을 살리려고 애를 써보지만 신통치 않다. 이럴 때마다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한탄한다. 새로운 앵글을 만드려고  별 칫 다 해보지만 사진만 엉망이 된다. 그럴 땐  장비 탓도 하고  날씨 탓도 하며 다양한 변명 거리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늘 부족함에 아쉽다. 내 맘 같지 않아서 아쉽기에 혹시 다음에는 더 좋.. 2024. 7. 13.
Undersea Travel in Komodo, Indonesia Undersea Travel in Komodo, Indonesia코모도 해저여행 지난 6월 20일 인천공항을 출발, 발리를 경유하여 코모도에서 4박 5일간의 다이빙을 마치고 27일 돌아왔다. 이번 취재는 스쿠버넷 트래블 최성순 대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2년 10월 진수된 최신 크루징 보트 몰라 몰라 2호와 함께  코모도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안전된 진행과 숙련된 직원들 그리고 맛있는 식사, 모든 게 만족할 만한 투어였다. 남부 코모도는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주로 북부와 중부 코모도에서 다이빙이 진행됐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지 꽤 됐음에도 아직도 사진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담주 월요일 보홀로 취재를 가야 한다. 그전에 원고를 마감시켜야 하는데,,,, 큰일이다.  어쨌든 코모.. 2024. 7. 12.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코모도 수중스쿠버넷 트래블 코모도 팸 투어시 촬영한 코모도 수중 - 테이블 산호 아래에는 다양한 어류들이 산호를 양산 삼아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촬영은 목측으로 하는 것이 편하다, 파인더를 보며 촬영하면 고기들이 민감해서 도망가기 때문이다. 슬쩍 하우징만 디밀고 목측으로 촬영했다. 2024. 7. 11.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코모도 수중 개인적으로 수중 촬영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를 꼽는 다면 식전과 선셋 직전이다. 촬영하기 좋은 적절한 자연광과 인공광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간대이다. 푸른빛은 더 짙어지고 인공광이 효과를 발휘하는 때이다. 따라서 주제와 배경 모두를 살릴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스쿠버넷 트래블 코모도 팸투어 중 선셋 직전 늦은 오후에 촬영한 사진이다. 2024. 7. 9.
Early morning in Komodo Early morning in Komodo코모도의 아침 스쿠버넷 트래블(대표 최성순)과 함께한 코모도 팸투어, 몰라 몰라 2호의 어퍼 데크는 최고였다. 발코니까지 갖춘 넓은 공간에서 생활이 편했다. 식사도 입 맛에 맞았고 다이빙 진행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리브 어보드 다이빙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다이빙이 식전 다이빙이다. 이때 촬영하는 것을  좋아한다. 식전에 촬영한 코모도 수중이다. 2024. 7. 4.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Jack & Diver 지난 6월 스쿠버넷 트래블(대표 최성순)에서 진행한 코모도 팸투어에 참가하였다. 개인적으로 코모도를 좋아하는 필자는 더불어 좋은 다이버들과 함께 다이빙을 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코모도에서 촬영한 사진은 아직 정리도 못하고 있다. 다이빙 시즌이 도래하니 이것저것 마음만 바쁘다. 사진은 일정 마지막 다이빙시 촬영한 것이다. 2024. 7. 3.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코모도 수중지난 6월 2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했다. 공항에 자리한 노보텔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바로 , 아니 비행기가 3시간 지연 출발, 라부안 바조로 이동하여 몰라 몰라 2에 승선하였다. 항공기 지연 출발로 인해 당일 다이빙은 늦은 오후에 1회 진행으로 만족하였다. 이후 코모도 남부까지 갔으나 해상 날씨가 좋지 않아 만타가 자주 출몰하는 만타 앨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다시 북쪽으로 올라와서 4박 5일간의 다이빙을 마무리하고 27일 돌라왔다. 스크버넷 트래블 최성순 대표가 함께 동행한 이번 코모도 다이빙 투어는 안면 있는 다이버들이 많아서 선생생활이 매우 즐거웠다. 룸 컨디션도 좋았고 특히 음식이 입맛에 아주 잘 맞았다. 이번 코모도 다이빙 투어.. 2024. 7. 1.
UW Dokdo, East sea of Korea UW Dokdo, East sea of Korea독도의 대황 한때 울릉도와 독도에 무성했던 대황 숲은 이제 예전의 명성을 이어주지 못하고 있다. 예전과 달리 무성한 대황 숲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독도에서는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나 울릉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대황은 감태와 달리 줄기 끝 부분이 사진과 같이 두 줄기로 나누어진다. 대황을 보호하기 위해 학자들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동해안 모처에도 대황을 이식하고 생태 조사를 하는 팀이 있다. 이식한 대황의 서식지가 넓게 퍼지고 있는  반가운 모습을 필자도 직접 목격하였다. 울릉도와 독도에도 예전과 같이 무성한 대황 숲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울릉도 다이빙 안내점 울릉 아쿠아캠프 - 대표 정영필  010 4520 3840울릉 다이버.. 2024. 6. 19.
UW Dokdo, East sea of Korea UW Dokdo, East sea of Korea독도의 해조류 수온 상승으로 인해 해조류 서식지가 점차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다. 해양학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조류 서식지는 예전만 못한 것이 현실이다. 독도는 해조류의 천국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예전의 모습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 해조류는 다른 해양생물의 서식지는 물론 먹이가 되기도 한다. 욱지에서 숲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독도의 울창한 해중림이 오래오래 남아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해양 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2024. 6. 18.
제주도 모슬포 다이빙 제주도 모슬포 다이빙Dive in Jejudo, Korea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모슬포를 찾았다.  다이빙은 모슬포 다이빙 안내 전문점인 스쿠버 아로파(대표 최원진)에서 4회 진행하였다. 인근의 가파도와 형제섬으로 유명한 모슬포 다이빙은 송악산 남쪽에서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유어장이기에 일정 비용을 어촌계에 지불하고 수중 사냥이 가능한 곳이다. 제주에는 유어장이 10곳이 넘는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어쨌든 모슬포 바다가 궁금하였다. 이전에도 몇 번 다이빙을 하였으나 그때마다 시야가 좋지 않아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들지 못했다. 날이 좋았을 때는  초보 다이버들과 함께 하였기에 원하는 포인트에 가지 못해 아쉬웠었다. 이번 다이빙은 취재를 목적으로 몇 명의 지인들과 함께 하였다. 모두 사진가.. 202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