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2296

School of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School of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의 정어리 무리 해저여행 창간 30주년 호가 발간되었다. 이제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또 다음 호를 준비한다. 다음 주에는 모알보알로 다이빙을 간다. 이번 모알보알 다이빙은 클럽 하리에서 고교 동문 다이빙 팀과 함께 한다. 정어리 무리를 다시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2023. 12. 1.
Manta in Black Rock, Myanmar Manta in Black Rock, Myanmar 미얀마 블랙 록의 만타 지금껏 다녀 본 곳 중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내게 물어보는 다이버들이 많다. 솔직이 바로 떠오르지는 않는다. 경우에 따라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포인트 라기보다는 최고의 순간이 어쩌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최고의 포인트라고 알려진 시파단의 바라쿠다 포인트, 팔라우의 블루 코너, 라자암팟, 멀리 갈라파고스 까지..... 다이버들에게 알려진 다양한 지명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이들 포인트도 물때에 따라 계절에 따라 상황은 수시로 변한다. 많은 다이버들이 기억하는 최고의 포인트는 통상 알려진 곳에서 최고의 순간을 만날 때이다. 필자의 경우는 10년 전 미얀마 블랙 록이 그러하였다. 길이 80미터 정도의 작은 섬 전.. 2023. 11. 30.
해저여행 창간 30년 발행인 칼럼 해저여행 창간 30년 발행인 신광식 이번에 발간된 11.12월호는 해저여행이 창간된 지 만 30년, 그리고 177번째로 발간되는 기념호이다. 하지만 난 특별히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아무런 기획이나 이벤트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지난 호 칼럼을 통해 발표한 내용이다. 해저여행 창간호는 지금과 달리 내가 운영하던 다이빙 샵 회보로 지난 1993년 12월에 출발했다. 당시는 다이빙 업계가 호황기였고 나는 나름 소위 잘나가는 강사였다. 그래서 남들과 달리 샵의 회원 관리를 위해 이태원 크라운호텔에서 송년회를 하면서 해저여행 회보를 발행하였다. 후배들 몇 명과 함께 많은 날을 고생하여 만든 20페이지 분량의 해저여행은 또 다른 내 인생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한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나는 .. 2023. 11. 28.
History of Undersea Travel magazine 30 years History of Undersea Travel magazine 30 years 해저여행 30년의 역사 2023. 11. 27.
30 years ago, Published Undersea Travel Magazine 30 years ago, Published Undersea Travel Magazine 해저여행 창간 호 30년 전, 이맘때쯤이면 해저여행 창간호가 탈고를 앞두고 있었다. 12월 초, 당시 내가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다이빙 샵의 송년회 때 배부하기 위한 회보였다. 당시 후배들 몇 명과 함께 이태원 사무실에서 일주일 정도 뚝딱 거려서 만들어 낸 20페이지 분량의 회보였다. 그리고 통권 5호부터 본격적으로 상업 잡지로서의 길을 걸었다. 창간호가 나온 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다. 강산이 3번이나 바뀌었지만 실감 나지 않는다. 내 인생의 가장 절정기 때 나는 해저여행에 올인했다.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많다. 처음 시작할 때 마음으로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다. 비록 많지는 않지만 나의 행보를 기대하고 염려하고 격려.. 2023. 11. 18.
Elephant ear sponge & diver, Bohol, Philippines Elephant ear sponge & diver, Bohol, Philippines 코끼리 귀 해면과 다이버 - 보홀, 필리핀 2023. 11. 16.
Wobbegong Shark , Raja Ampat, Indonesia Wobbegong Shark , Raja Ampat, Indonesia 2023. 11. 16.
Before the dawn, Dokdo(East sea of Korea) Before the dawn, Dokdo(East sea of Korea) 독도의 여명 아침 일찍 맞이한 독도 수중의 모습은 장엄하기까지 하였다. 해조류 가득한 독도 수중, 그 사이를 유영하는 다이버를 상상해 보라. 부드러운 아침 햇살을 맞으며 너풀대는 해조류들 위로 해가 떠오른다. 독도에 해가 뜨면 대한민국의 하루가 시작된다. 2023. 11. 15.
제주 수중 2 - 문섬 제주 수중 2 - 문섬 서귀포 문섬은 제주를 찾는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문섬은 새끼 섬을 중심으로 동남쪽, 그리고 한개창과 침선 포인트등이 유명하다. 어제 소개한 연산호와 해송 역시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이고 오늘 소개하는 사진들도 그러하다. 지난가을 제주도 수중사진촬영대회 기간 중에 두 번 다이빙하여 촬영한 사진이고 이미 몇 번 소개하다 보니 소개하는 사진들의 앵글이 겹치거나 유사한 사진들이다. 어쨌든 오늘은 제주수중사진챔치언쉽 이틀째 날이다.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 2023. 11. 3.
제주 수중 - 연산호와 해송 제주 수중 - 연산호와 해송 오늘부터 제주수중사진챔피온쉽 대회가 제주에서 시작된다. 코로나를 비롯하여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최 측에서는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주최 측의 열정만큼 많은 사진가들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 제주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이다. 특히 연산호는 그 명성을 증명하듯 화려하고 다양하다. 제주도 수중의 아름다움은 당연 연산호이다. 이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이 촬영대회 입상의 관건이다. 더해서 단순하지만 깔끔한 모습의 해송과 어우러진 연산호의 모습은 오히려 그 화려함을 배가 시킨다. 연산호와 해송의 모습을 소개한다. - 사진은 지난 제주도수중촬영대회 때 촬영한 것이다. 2023. 11. 2.
2023 가을 속으로... 2023 가을 속으로... 매년 가을이면 연중행사로 계곡촬영을 하고 있다. 오래전에 당시 수중사진학교(교장 장남원) 학생들과 가평의 용소 계속에서 촬영을 하였다. 수심은 제법 나오는데 소의 규모가 작아서 촬영 순서를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카메라만 수중에 담그고 촬영을 시도해 보았다. 촬영 결과가 의외로 좋아서 이런 방식으로 촬영을 시도해서 거의 매년 해저여행을 통해 소개한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초창기 계곡 촬영을 소개하고 난 후 일부 사진가들이 이러한 사진을 시도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필자 혼자 즐기고 있다. 이미 해저여행을 통해 촬영 방법을 여러 번 소개하였고 다음 호인 11/12월호를 통해 다시 한번 간단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계곡 촬영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병지방오토캠핑장에서 실시하였다... 2023. 11. 1.
영덕군 대진1리 "대진 리조트" 영덕군 대진1리 "대진 리조트" 경북 영덕군 영해면 대진 1리에 자리한 대진 리조트(대표 최억)를 찾았다. 올림픽 공원을 기점으로 차령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동해안 리조트 중에서 노포에 속하는 곳이다. 30년이 넘는 전통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대진리조트는 리조트는 대게 조형물로 대변되는 곳이지만 그 외에도 매우 다양한 포인트가 산재하기에 연중 많은 다이버들이 즐겨 찾고 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리조트의 필수 조건 중의 하나가 하우스 리프 역할을 하는 비치 다이빙 포인트의 유무이다. 대진 리조트는 바로 앞에 매우 편리하게 입출수가 가능한 비치 다이빙 포인트가 자리하고 있다. 다이빙 교육을 마친 다이버들의 해양실습 장소는 물론 초보 다이버와 수중 사진가까지 전천후 다이빙 포인트이다. 대게 포인트.. 2023.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