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s picture of the day/하루에 한장145 Nudibranch & polynoid worm, Raja Ampact, Indonesia Nudibranch & polynoid worm, Raja Ampact, Indonesia 갯민술달랭이와 벌레류 지난 번 라자엠팟에서 야간 다이빙중에 촬영한 사진이다, 처음에는 갯민숭달팽이(caloria indica)만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옆에 벌레류가 있었다. 앵글을 고쳐서 이들까지 파인더에 넣어 촬영하였다. 2016. 2. 6. Barrel sponge & diver, Mataking, Malaysia Barrel sponge & diver, Mataking, Malaysia 항아리 해면과 다이버 말레이시아 마타킹에서 촬영한 항아리 해면과 다이버이다. 이번 달은 이곳 말레이시아 마타킹 섬으로 취재를 떠난다. 시파단에서도 다이빙을 진행한다. 나를 포함한 총 14명의 다이버들이 함께한다. 기대가 많이 된다, 제발 날씨가 좋기를 바란다, 2016. 2. 4. School of Yellow Sanppers, Raja Ampat, Indonesia School of Yellow Sanppers, Raja Ampat, Indonesia 엘로우 스네퍼 무리의 행진 라자엠팟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녀석들이 바로 엘로우 스네퍼이다. 무리지어 움직이는 녀석들은 수중 사진가들에게 좋은 촬영 소재이다. 무리 지어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무리와 한 몸이 되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급격한 행동은 무리를 분산시킬 수 있기에 무리의 진행 방향을 읽으며 살살 몰고 다녀야 한다. 2016. 1. 12. UW Komodo, Indonesia UW Komodo, Indonesia 코모도 수중 코모도 드레곤으로 유명한 코모도는 인도네시아 프로레스 섬 서쪽에 자리한다 지난 해 씨 사파리 6호와 코모도 리브-어보드 다이빙을 함께하였다. 아래 사진은 스뤼트립스 무리가 테이블 산호 아래 모여있는 장면이다. 촬영 시기는 한 낮이었다. 산호 아래 자리한 녀석들은 다이버가 근접하여도 산호 밖으로 도망가지 않고 산호 그늘 아래에서만 모여 있었다, 한 낮의 열기를 피해 그늘 밑으로 숨은 듯 하였다. 덕분에 여우있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2016. 1. 9. UW Caceres reef, Cebu, Philippines UW Caceres reef, Cebu, Philippines 카세레스 리프의 수중 카세레스 리프는 고래 상어와 함께하는 다이빙으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 오슬롭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90년대 초반 일부 다이빙 마니아들에게만 알려진 이곳은 그야말로 발딪을 곳이 없을 정도로 빼곡한 산호초로 유명한 곳이었다. 이곳은 필리핀 다이빙의 선구자인 원다이브리조트의 원창선 대표가 해저여행을 통해 국내 다이버들에게 최초로 소개하였다. 다이버들은 이곳에서 다이빙을 경험하기기 쉽지 않았다, 주변에 이곳을 안내하는 리조트가 없기에 사파리 투어를 하는 다이버들 혹은 리조트에서 장거리 다이빙을 통해 일부 다이버들만이 경험할 수 있었다, 2000년대 초반 1시간 내외 거리인 세부 섬 남쪽 릴로안에 리조트를 오픈한 원창선 대표가 본.. 2015. 12. 23. seafan & diver, Myanmar seafan & diver, Myanmar 시팬과 다이버 지난 해 미얀마에서 촬영한 시팬과 다이버 사진이다. 수중에서 다양한 피사체가 있지만 시팬만큼 확실한 결과를 얻을수 있는 피사체는 많치 않다. 모델을 이용하면 다양한 사진을 만들 수 있기에 필자를 포함한 수중 사진가들은 시팬을 선호한다, 2015. 12. 19. sun beam in front of blue hole, palau sun beam in front of blue hole, palau 팔라우의 빛내림 팔라우 블루 홀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감압중인 씨월드 한주성 대표를 예전에 촬영한 것이다, 날씨도 연일 흐리니 마음도 무겁다, 낼부터 열흘이 넘는 기간동안 인도네시아 라자엠팟으로 취재를 간다. 사진과 같은 빛 내림 현상을 볼 수 있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2015. 11. 28. cronoid & diver, Apo Island, Philippines cronoid & diver, Apo Island, Philippines 바다나리와 다이버 수중사진가들이 늘 고민하는 것이 어떤 소재를 주제로 촬영할 것인가이다. 가장 많이 알려지고 결과가 좋은 것은 시팬이다. 필자 역시 선호하는 수중 촬영 주제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시팬 일색이다 보니 다양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시팬을 대신할 주제들을 주변에서 찾는다. 하지만 바다 속은 생각보다 수중사진가들이 원하는 촬영 소재들이 다양하지 않다. 바다나리는 수중에서 귀찮을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색상도 매우 다양하기에 필자는 시팬을 대신하여 자주 바다나리를 주제로 촬영한다. 특히 노랑색 바다나리는 파란 바다색과 대비되어 좋은 촬영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 아포 섬에서 촬영한 바다나리와 다이버이다. 2015. 11. 2. Soft coral in Jejudo, Korea Soft coral in Jejudo, Korea 제주의 연산호 여기저기 다 돌아다녀봐도 역시 연산호는 제주도가 최고이다. 한가한 일요일 오후, 갑자기 제주도 다이빙이 그리워서 예전 사진을 찾아봤다. 이번 달에는 제 26회 국민생활체육 한국수중촬영대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오래간만에 제주에서 다이빙을 하고 수중촬영을 해 볼 생각에 설레인다. 2015. 11. 1. seafan in Moal Boal, Philippines seafan in Moal Boal, Philippines 모알보알의 시팬 엠비 오션블루의 김용식 대표가 열심히 모델을 서 주었지만 시야가 불량하여 좋은 사진을 만들 수가 없었다. 일정 내내 수고해 준 김용식 대표와 정어리 모델을 서 준 필립 강사 그리고 지오 강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날 좋을때 다시 찾길 약속하며 그때도 다시한번 모델을 부탁한다. 아래 사진은 스트로브가 문제가 있어 한쪽만 발광한 것이다. ikelite 돔 디퓨저 덕에 조사각이 상당히 넓어 대형 시팬을 촬영하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2015. 10. 30. Hole in the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Hole in the Sardines, Moal Boal, Philippines 정어리와 다이버 모알보알 엠비오션블루다이브리조트 앞 비치에서 촬영한 정어리 군무이다. 삼일간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정어리 무리 촬영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태풍의 여파와 물때로 인하여 수중 시야가 너무 좋지 않아 사실상 촬영이 불가할 상황이었다. 일정 마지막날은 시야가 좋을 것 같아 모델도 여성 모델(김지오 강사)로 바꾸고 촬영을 준비하였다, 하지만 역시나 시야는 기대이하였다. 아래 사진은 그나마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는 낮은 수심에서 몇 컷 촬영한 결과이다. 2015. 10. 29. sardines and diver, Moal Boal, Philippines sardines and diver, Moal Boal, Philippines 정어리와 다이버 모알보알 다이빙 일정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정어리 촬영을 시작으로 하루를 연다. 오늘은 엠비오션블루의 김지오 강사가 모델 역할을 해 주었다. 3일째 계속해서 아침 일찍 정어리 촬영을 시도하는데 시야가 도와 주질 않는다. 오늘은 혹시나 하고 들어갔으나 역시나다. 오히려 어제보다도 시야가 더 나쁘다. 정어리 무리는 어제 보다 많은데 시야가 너무 나빠서 촬영 불가능한 상황이다. 때문에 정어리를 수심이 낮은 곳으로 몰며 촬영을 하였다. 시야가 않좋아서 오늘 예정된 다이빙은 이것으로 끝냈다. 2015. 10.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