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사진558 U/W Ulleungdo, East Sea, Korea U/W Ulleungdo, East Sea, Korea 울릉도 통구미 수중 울릉도에서 일주일을 머물다가 오늘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다. 울릉도에 머무는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다이빙은 별로 하지 않았다. 그냥 쉬고 먹고를 반복했다. 통구미에 위치한 울릉다이버리조트(대표 정봉권)에서 머물며 후배의 해양조사 작업에 동참하여 간단한 수중 촬영을 도와주고 나머지 시간은 때맞춰 찾아온 친구 부부와 함께하며 휴식을 취했다. 울릉도 6월은 해조류가 녹고 따뜻한 청수가 유입되어 맑은 시야를 자랑한다. 막바지 모자반과 대황이 어울어진 통구미 수중 모습은 한 장 소개한다, 2014. 6. 24. pygmy seahorse in front of Mataking Resort, Malaysia pygmy seahorse in front of Mataking Resort, Malaysia 마타킹 섬의 피그미 해마 지난 해 마타킹 섬에서 촬영한 피그미 해마이다. 원래 눈이 좋지 않고, 무거운 D3 카메라 시스템을 들고 접사 촬영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손톱만한 녀석을 촬영하려고 한 곳에 계속 머물다 보니 성질 급한 나는 이 녀석들을 찾아준 가이드가 원망스러웠다. 정말 눈으로 확인하고 촬영을 하려고 파인더를 들여다보면 녀석들이 안 보이고를 반복하기를 여러번 결국 감압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발행하였다.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는 녀석들의 눈에 촛점을 맞추려고 내 눈을 부릅뜨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부들부들 떨며 촬영하며 내가 뭔짓 하는 건지 한심한 생각까지 들었다. 어쩄든 당시 촬영한 피그미 해마들이다. 2014. 5. 26. Macro in Mataking, Malaysia Macro in Mataking, Malaysia 마타킹 리조트에서 접사 촬영 마타킹 리조트 주변은 접사 촬영 소재가 매우 풍부하다. 경험 많은 가이드들이 수중 사진가들을 위해 소재를 찾아주기에 사진가는 자신의 스타일로 촬영에 임하기만 하면된다. 사진은 지난해 촬영한 접사 사진들이다. 2014. 5. 22. Macro in Mataking, Malaysia Macro in Mataking, Malaysia 마타킹에서 접사촬영 마타킹 섬에는 본섬을 비롯하여 주변에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 이곳은 필자가 10년전 처음으로 방문하였을 당시보다도 놀라울 정도로 수중 환경이 좋아졌다. 투명한 시야와 잘 보존되고 있는 산호초에는 다양한 수중 생태계가 펼쳐지고 있다. 마타킹 리조트에서 가이드 제리(Jerry)가 안내하였다. 제리는 매우 작은 피사체를 찾는 것이 취미이다. 제 딴에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리가 찾아주는 피사체는 정말 코딱지 만하여 잘 보이지도 않는다. 필자의 D3 하우징 시스템은 너무 무거워서 들고 있기도 힘든데 작은 피사체에 포커싱을 맞추려면 정말 이짓을 왜 하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번에는 하우징에 이상이 있어 스.. 2014. 5. 14. Freckled Sea Hare in Kingdom Resort house reef, Philippines. Freckled Sea Hare in Kingdom Resort house reef, Philippines. 킹덤 리조트 하우스 리프에서 촬영한 군소 류 킹덤리조트 하우스 리프는 다이빙 센터에서 바로 앞으로 걸어들어간다. 이곳은 워낙 조류가 강한 곳이기에 조류가 없는 물때에 맞춰 다이빙을 진행한다. 늘 시야가 맑고 광각은 물론 접사 촬영 소재까지 풍부한 곳으로 비치 다이빙 포인트로는 최고이다. 이곳에서 촬영한 군소류이다. 짝짓기를 준비중인지 두마리게 함께하고 있으며 눈(eye)같은 것이 있는데 감각기관인듯 하다. 녀석들에 대한 동종은 Ron Silver 가 해 주었다. - Freckled Sea Hare, Aplysia parvula 2014. 4. 14. whale shark & diver in Black Rock, Myanmar. whale shark & diver in Black Rock, Myanmar 블랙 락의 고래상어 미얀마 투어의 최고의 포인트인 블랙 락은 낮은 수온과 불량한 시계로 인하여 최악의 포인트가 되어 필자를 포함한 모든 다이버들이 싫망 하였다. 필자가 1년 동안 미얀마 다이빙을 계획한 이유가 바로 블랙 락에서의 다이빙이었는데 입수하는 순간 너무도 황당하였다, 블과 전 주만 하여도 수많은 만타와 고래상어가 누비던 곳인데 한 주만에 최악의 상황으로 변한 이유를 모르겠다. 실망스런 다이빙을 마치고 나오는데 뱃전의 다이버들이 고래상어가 나타낫다고 손짓을 한다. 농담인줄 알고 픽업 보트로 모선에 접근하는데 진짜로 고래상어가 배 주변을 돌고 있었다, 어떨결에 입수하여 다이버들고 함께 고래상어를 따라 다녔다, 첨에 장비를 .. 2014. 2. 27. seafan & fish, Myanmar seafan & fish, Myanmar 씨팬과 물고기 무리 미얀마에서 촬영한 씨팬 사진이다, 다이버 모델 대신 무리를 지어 포식자들을 피해 다니는 작은 어류들을 뒤쪽에 배치하였다. 어류 무리의 움직임이 생동감이 있어 다양한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 그중 하나를 소개한다, 2014. 2. 25. Dive with Whale Shark in Myanmar Dive with Whale Shark in Myanmar 고래상어와 함께 다이빙을,,, 이번 미얀마 다이빙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고래상어였다. 미얀마 일정 첫 날부터 고래상어가 나타나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더니 급기야는 고래상어가 보트 주변에 나타나서 요염하게(?) 다이버들을 유혹한다. 고래상어의 유혹에 못이겨 하나 둘씩 바다로 입수하기 시작하여 30분이 넘게 고래상어를 따라 다녔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블랙 락에서 고래상어를 따라다니다가 급기야 몸살을 심하에 앓아 하룻 밤을 꼼짝 못하고 누워 있기까지 하였다. 일정 마지막날 웨스턴 록키에서 다이빙을 준비하고 있는데 또다시 고래상어의 유혹이 시작되었다. 첨에 그냥 가려니 했는데 고래상어는 요염한 몸짓으로 다이버들을 유혹하였다. 한 두명씩 스킨으로 고래상어를.. 2014. 2. 19. Coral & Diver in Sipadan, Malaysia Coral & Diver in Sipadan, Malaysia 산호와 다이버 시파단에서 촬영한 산호와 다이버 사진들이다, 2014. 2. 4. Barracuda & Jack in Sipadan, Malaysia Barracuda & Jack in Sipadan, Malaysia 시파단의 바라쿠다와 잭 피시 무리 시파단 다이빙의 묘미는 바라쿠와와 잭 피시 무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예전에 비해 그 무리의 규모가 작다고는 하나 여전히 바라쿠다 포인트를 찾는 이유는 바라쿠다 무리와 함께 유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라쿠다를 만나러 가는 길목에는 언제나 잭들이 무리지어 있기에 한 번 다이빙으로 이들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2014. 2. 3. Turtles love, Sipadan Turtles love, Sipadan 거북의 사랑 경쟁 오래전(2008년)에 시파단에서 촬영한 거북들의 사랑 경쟁 장면이다. 사랑을 지키려는 녀석과 빼앗으려는 녀석들간의 한치도 양보없는 경쟁이 한동안 이어졌다, 결국은 한 녀석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사랑을 차지했다. 힘들게 결실을 맺은 녀석들은 이내 숨이 차서 수면으로 죽어라 올라갔다. - 사진은 슬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한 것을 디지털로 전환 한 것이다, 2014. 1. 29. Whale shark in Olsob, Philippines Whale shark in Olsob, Philippines 오슬롭의 고래상어 지난 해 세부 섬 남단 릴로안에 위치한 킹덤 리조트(대표 이시영)를 찾았을때 하루 시간 내어서 부근의 오슬롭을 찾아가 촬영한 고래상어 사진이다. 고래상어가 어부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기 위해 오슬롭으로 찾아온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고래상어들이 이곳을 찾는 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고래상어의 개체수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이 더욱 의아하다. 고래상어 피딩을 하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음이 분명한데 다른 한편으로는 마을에 수익이 걸린 일이니 참으로 난감한 현실이다, 오슬롭의 고래상어 사진 몇 장을 소개한다, 2014. 1. 2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