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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잠수와 함께한 큐우젬초 다이빙

by divesimon 2022. 2. 15.

울진잠수와 함께한 큐우젬초 다이빙

지난 주말(2월11-12일), 1박 2일간 울진의 다이빙 명소 큐우젬초에서 지인들과 함께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원래 계획은 13일(일)까지 2박 3일간 다이빙을 진행 할 계획이었으나 기상 상황이 악화되어 1박 2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큐우젬초는 울진은 물론 동해안 다이빙을 대표하는 포인트 중의 한곳으로 한때 매주 수많은 다이버들이 찾던 곳이다. 울진잠수는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큐우젬초는 예전의 명성에 비해 평가 절하가 많이 되었다. 예전에는 앞다투어 다이빙 전문지에서 소개하였는데 언젠가 부터는 큐우젬초에 관한 정보가 다이버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현지 다이빙 전문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은 것도 이유중의 하나일 것이다.

 

해저여행은 동해안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 중의 한 곳인 큐우젬초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독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수중사진가들이 선호할 만한 포인트를 재발견 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울진잠수에서 추천하는 큐우젬초 27미터 인공어초 포인트를 소개한다.

 

자연암반과 어울어진 27미터 어초는 포인트 넓이가 넓지 않아서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조류가 있는 날은 정확히 수면에 입수하여도 하강중에 포인트를 벗어 날 수 있다. 울진잠수 권두용 대표는 이런 점 까지 고려하여 정확하게 포인트에 다이버들을 안착시키는 것이 신기하기 까지 하였다. 필자는 이번 큐우젬초 4회 다이빙중 이곳에서 2회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암반과 모래밭에 연결된 어초 군락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다. 어초 상태로 보아 꽤나 오래전에 투하된 듯하였다. 수심이 깊은 바닦 보다는 어초 상단에 화려한 뿔산호 군락이 형성돼 있다. 수심이 다소 깊은 관계로 첫 다이빙에 이곳에서 다이빙을 진행하기를 권장한다. 이곳에서 재 다이빙을 실시할 경우 무감압 다이빙을 즐길 시간이 짧기에 원하는 사진을 만들 시간이 촉박하다. 다이빙은 최소 2회 이상을 진행하며 포인트를 숙지하여 촬영하기를 권장한다.

 

어초에는 볼락과 범돔이 무리를 지어 있다. 이들또한 좋은 촬영 소재이나 이번 다이빙에서는 이들이 산개해 있어 좋은 사진을 만들지 못했다. 모델과 함께 작업하면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게도 필자는 모델을 동반하지 않아서 지나 가는 다이버들을 기다렸다가 앵글에 넣었다. 필자가 원하는 포즈와 위치가 아니라 아쉬웠다.

 

 

울진잠수 다이빙 전용선은 쌍동선으로 선상이 매우 넓어 편했다. 또한 리프트 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이빙을 진행하는 수중사진가들에게 매우 편리하였다. 보트가 접안된 항이 울진잠수 바로 앞에 있고 다이빙 포인트 또한 멀지 않아 다이빙 동선이 매우 편하다.

 

 

울진잠수는 자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말에는 다이버들이 몰리는 경우가 많으니 수중사진가들은 가능하면 평일을 이용하기 바란다.

울진잠수 권두용 대표 010 8597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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