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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 이야기

The coral in Palau

by divesimon 2011. 12. 18.

              팔라우 수중의 산호들

팔라우 수중에서 만나 다양한 산호들이다, 개인적으로 씨팬을 좋아 하기에 씨팬 위주로 촬영하였다, 씨팬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촬영 대상을 선정하는 것 이다, 실제 눈으로 보는 산호와 촬영된 이미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촬영 후의 이미지가 좋은 적절한 촬영 대상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다른 요령은 스트로브의 사용이다, 촬영 대상 산호에 적절한 양의 빛을 조사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촬영된 결과물을 보며 스트로브의 각도를 수시로 조절하며 작품을 완성시킨다, 마지막은 모델의 사용이다. 내 경우에는 가능한 모델을 뒤로 배치시켜 주제인 씨팬을 보다 크게 만든다. 
팔라우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소개한다.




회초리 산호와 다이버입니다, 회초리 산호를 촬영할 때는 줄기의 색상을 돋보이고 깔끔하게 하기 위하여 탐침봉으로 가지들을 쓸어내려 폴립을 집어 넣고 촬영한다, 동적으로 보이기 위해 모델이 움직일때 촬영하였다.





                                                                           씨어스 터널의 대형 씨팬





                                                                            회초리 산호와 다이버





                                          씨팬 촬영은 산호 전체에 골고루 빛이 조사되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산호와 다이버 - 주제인 연산호에 직접 빛이 조사되어 노출이 오버되었다.





                                   스트로브 각도를 조절하여 주제에 빛이 적절하게 조사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은 곳의 산호를 촬영할 때는 수면과의 노출차를 극복해야 한다. 때문에 조리개는 조이고 스트로브의 광량은 오히려 높히되 자연스러워야 한다,





  수심이 깊은곳에서 촬영은 스트로브 광량을 무조건 강하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적절한 노출갑과 스트로브의 각도가 중요하다,





주제를 선택할대 우선적으로 고려할것이 색상과 구도이다. 물색과 주제의 색을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위 사진 역시 물 색과 대비되는 주제이다,





크고 넓은 지역에 분포된 산호들을 모두 표현해 내기는 쉽지 않다, 노출갑과 스트로브의 광량 그리고 조사 각을 잘 조절하여 촬영에 임한다,





그리고 마지막 팁- 가능한 가까이 그리고 앵글에 주제를 2/3 정도 가득 채우고 나마지 숨쉴 수 있는 공간을 두고 부족한 부분은 모델로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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