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다이어리

Okinawa, Akajima, Japan

by divesimon 2012. 2. 19.

                 오키나와 다이빙 1


17일 한국을 출발한 일행들은 대구 물빛사진연구회(회장 김성훈)팀 10명과 필자다, 일본 오키나와 관광청 초청 한중수중촬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이다, 오키나와 관광청은 오키나와 홍보를 위해 일본인의 시각이 아닌 외국인의 시각으로 오키나와 바다를 소개할 수 있게하기 위하여 인근 한극과 중국의 수중사진가들을 초청하여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촬영된 사진을 동경과 서울 그리고 중국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모니터 투어, 즉 이번 행사를 보고 다음 행사를 지속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투어, 형식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어째든 필자를 포함한11명의 일행이 오키나와에 무사히 도착하였으니 당일 게라마제도 아카지마 섬에 있는 오키나와 최대의 다이빙 그룹인 시이사의 다이브 하우스에 들어가기로 한 일정은 해상 날씨가 나빠서 배가 뜨지 않는 관계로 무산되었다, 일단 호텔을 잡고 1박을 하고 다음날을 기약해야 했다. 일기 예보론 다음날 역시 배가 뜰 확률이 적었다,
다음날 - 2월18일 - 극적으로 배가 뜨기로 했다, 서둘러 부두로 이동하여 목적지인 아카지마로 향앴다, 예보상으론 파도가 3~4미터 바람은 15m 였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배가 크게 요동읓 치진 않았다, 오는 도중 멀리 혹등고래들이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섬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먹도 다이빙을 2회 실시하였다,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매루 흐려서 한 낮인데도 마치 초저녁 같은 분위기였다. 이날 2회 다이빙을 하였는데,,, 아래 소개하는 사진들은 그 첫번째 다이빙때 촬영한 사진들이다, 두변쨰 다이빙은 사각인공어초에서 다이빙을 진행하였는데,,, 동해안과 같았다, 다만 어초에 부착된 산호들만 다를 뿐이었다.



첫 다이빙에 보트에서 입수한 다이버들이 하강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야는 나름 좋았으나 수온은 20미터에서 15도 였다, 세미 드라이 슈트를 입었는데도 무척 추웠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광복군이다,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키나와의 바다는 투명한 시야 그리고 모래와 경산호로 대변된다, 수중 사진가들에겐 참으로 난감해 본인다. 하지만 조건은 다 쪽같다, 렌즈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지나가는 가이를를 불러서 가로로 한컷 촬영하였다. 도착후 피로도 가시기 전에 첫 다이빙이고 가이드 포함하여 좁은 포인트에 13명의 다이버들이 동시에 움직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앵들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산호 군락이다. 색도 없고 고기도 많치않았다, 결정적으로 다이버들이 많으니 고기들도 다 숨어버렸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추위가 판단력을 흐린다,




          정신 차리고 산호 군락의 모습을 담아봤다, 모델이 없으니 다소 정적이다, 하지만 오키나와의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다,




                           멀리 김광복 군이 지나가다 모델을 서 주었다, 그래도 모델이 있으니 사진 분위기가 다르다,




                                     역시 김광복 군이 모델을 서 주었다, 모래밭의 작은 산호를 주제로 촬영해 보았다,




                                                                            같은 앵글의 사진이다,




제주의 사진가 강동완 군이 거북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이번 투어를 통해 거북을 생해 처음으로 보았다고 하였다, 그의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일 것이다,




                                      어느새 김광복 군이 와서 모델을 서주며 서로 마주보고 촬영을 하여다.

'포토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okinawa diving, Japan  (0) 2012.02.21
U/W view of Japan  (0) 2012.02.20
winter diving in East sea, Korea  (0) 2012.02.13
winter diving in East sea, Korea  (0) 2012.02.12
whale shark, philippines  (0) 2012.01.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