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사진/광각363 빛해파리의 향연 빛해파리의 향연 이번 제주 촬영대회 첫날 문섬에서 입수를 하곤 깜짝놀랐습니다. 수중은 기대했던 모습과는 달리 위와 같이 해파리가 가득했답니다. 순간 이이고! 이젠 죽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먼저 입수한 다이버들이 아무일이 없이 유유히 유영을 하고 있더군요. 이들 해파리들은 인체와 접촉해도 쏘지 않았습니다. 얼굴을 스칠때 기분은 좋지 않았으나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해파리를 혐오스러울 정도로 진저리를 내며 피해다녔으나 피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사방이 해파리이기에 피하기보단 즐기는 것이 현명하단 생각을 이내 하였습니다. 해파리를 촬영하려고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쉽지 않더군요. 이러한 해파리는 길게 체인과 같이 이어져 있는 빛 해파리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문섬뿐만 아니라 서귀.. 2010. 6. 9. 가린여의 연산호 가린여의 연산호 가린여는 제주도 서귀포 삼매봉 앞의 다이빙 포인트를 지칭하는 곳이다. 다이빙은 암반과 모래밭 사이를 오가며 즐긴다, 모래 밭으로 이어지는 암반은 낮은 직벽 형태를 이루고 있다. 연산호와 부채산호류를 비롯하여 분홍멍게등의 다양한 고착생물을 볼 수 있으며 자리돔, 아홉동가리, 광어, 쏠배감펭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연중 맑은 시야로 인하여 수중 사진가들이 선호하는 포인트이다, 2010. 6. 8. 쏠배감펭과 다이버 4 쏠배감펭과 다이버 두 마리가 함께한 세로 사진입니다, 2010. 6. 8. 쏠배감펭과 다이버 쏠배감펭과 다이버2 섶섬 부근의 임해연구소 앞 입니다, 수중 지형이 웅장하고 대형 연산호가 있는 곳입니다, 쏠배감펭도 많아 수중 사진가들에게 추천합니다, 태평양 다이빙 김병일 사장에게 문의 하세요 2010. 6. 8. 쏠배감펭과 다이버 쏠배감펭과 다이버 제주도 서귀포 섶섬 부근에서 촬영한 쏠배감펭과 다이버입니다. 모델은 생활체육 스킨스쿠버 연합회 조동민 회장님입니다 2010. 6. 7. 문섬 남동쪽 연산호 문섬 남동쪽 연산호 문섬 남동쪽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연산호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 다이버들이야 이곳을 찾아 쉽게 볼 수 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겐 이 연산호 군락지가 대단한 볼거리입니다, 모자반과 감태와 씨팬류의 산호들과 함께 어울린 연산호는 열대지방에서 절대로 볼 수 없는 관경입니다, 이번 촬영대회 기간중에 제주도에서 다이빙을 진행하며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감사하게 느꼈답니다. 2010. 6. 7. 제주도 서귀포 문섬 남동쪽 수중 제주도 서귀포 문섬 남동쪽 수중 제주도 서귀포 남쪽에는 4개의 무인도가 있습니다. 서귀포시와 연육교로 연결된 새섬을 비롯여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차례로 지귀도, 문섬, 그리고 범섬이 있습니다. 국내 다이빙 포인트를 대표하는 섬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들입니다, 이중에서 문섬은 더욱 특별하여 "국내 다이빙의 메카"로 불리고 있습니다. 본섬과 새끼섬으로 이루어진 문섬은 주로 새끼섬과 서쪽에 위치한 본섬 한계창, 그리고 남동쪽의 연산호 군락지에서 다이빙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문섬 남동쪽에서 촬영한 씨팬류의 산호들입니다, 물론 이곳을 대표하는 것이 대형 연산호들이지만 최근에는 이와같은 씨팬류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수중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변화가 오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 2010. 6. 7. 대형 씨팬 대형 씨팬 릴로안에서 만난 대형 씨팬입니다, 아쉽게도 씨팬은 대형 암반에 꽉차있어 마치 동굴을 형성하듯 놓여 있어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16mm 초 광각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앵글에 씨팬이 꽉 차게 들어왔습니다. 씨팬의 가로 길이가 3미터가 족히 넘었습니다. 오른쪽 빈 공간에 모델 다이버라도 있었으면 씨팬의 크기를 가름 할 수 있을 텐데 아쉽군요. 2010. 5. 30. 고래상어와 빨판 상어 그리고 다이버 고래상어와 빨판 상어, 그리고 다이버 오끼나와에서 촬영한 고래 상어 등에 붙은 빨판 상어와 다이버입니다. 움직이고 있는 고래 상어를 따라가면 등 위에 붙어 있는 빨판 상어를 촬영하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특히 모델 다이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이 일본인 여성은 모델 경험이 전무하고 다이빙 스킬도 좀 떨어져서 필자와 호흡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여 이러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모델의 다리를 잘라버린건 제 실수지요.... 하지만 고래상어와 유영해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이 녀석 천천이 움직이는 것 같아도 다이버가 녀석과 같은 속도로 유영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와 중에 그 무겁고 커다란 카메라로 촬영을 해야하니 무지 바쁘답니다, 특히 이 제 카메라엔 16mm 초 광각 렌즈를.. 2010. 5. 25. 정어리와 다이버2 정어리와 다이버2 이번 페스카돌 방문때는 정어리들이 섬가까이 붙어 있어서 위 사진과 같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모델 역시 경험이 없어서..... 정어리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모델의 역할입니다. 촬영자와 모델이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촬영에 임해야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2010. 5. 22. 정어리와 다이버 정어리와 다이버 정어리들은 다이버에게 무지 민감합니다, 정어리 무리 곁으로 다이버가 근접하면 녀석들은 거리를 두고 피합니다, 또한 다이버들이 내쉬는 버블에도 민감하여 버블을 피합니다, 정어리 무리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바로 아래에서 다이버가 버블을 뿜었기 때문입니다, 정어리 수중 촬영은 정어리들이 뭉쳐서 피시볼을 만들고 있는 모습 보다는 이들이 다이버 혹은 바블을 피해 움직이며 만들어 내는 다양한 형상을 포착하여 다이나믹한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2010. 5. 22. 항아리 해면과 정어리 무리 항아리 해면과 정어리 무리 필리핀 세부 섬 모알보알 페스카돌 섬의 항아리 해면과 정어리 무리입니다, 생각같아선 뒤쪽의 빈 공간에 다이버 한 명이 렌턴을 비추며 모델로 떠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하지만 다이버가 다가가면 정어리 무리가 이동하게에 생각은 좋은데.... 그런 상황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어째든 그래서 아쉬운 사진입니다, 2010. 5. 2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