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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빛을 받은 동도의 모습 독도의 해가 지고 있습니다. 연구원들도 철수를 서두르고 있고... 우리나라 동쪽끝 독도에서부터 오늘의 태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석양 빛을 받은 동도의 색상이 너무도 환상적입니다. 2010. 1. 25.
서귀포 파노라마 사진 서귀포 항 전경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하지만 화각이 무지하게 넓고 외곡도 없습니다. 위 사진은 두장의 사진을 합성하여 한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전혀 티가 않나죠? ㅎㅎㅎ 제가 만든겁니다. 요즘 포토샵으로 합성하는 법을 혼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독도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모두 합성하여 한장으로 만들고 있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재미 있습니다. 조만간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2010. 1. 24.
제주도 서귀포 항 전경 서귀포 항 전경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섬은 섶섬 혹은 숲섬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바다쪽으로 나와 있는 것은 새섬입니다. 지난해 연육교인 "새연교"로 연결되어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않보이지만 새섬 앞쪽으론 서귀포의 대표적인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인 문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연중 온화하며 바다와 접한 아름다운 도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꼽히는 곳입니다. 요즘은 해안을 따라 걷는 올레의 열풍으로 서귀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 1월초에 서귀포에 방문하였을때 촬영한 것입니다. 2010. 1. 24.
독도 동도의 야경 독도에서 첫날 작업을 마치고 이어도 호로 돌아와서 동도의 야경을 촬영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나 이곳은 일찍 해가 지더군요. 작은 픽업 보트는 늦게까지 독도에 남아있던 연구원들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좀던 멋진 야경을 촬영하려고 저녁 식사후 카메라를 들고 나와보니 독도 주변에 오징어 배들이 많아 촬영이 불가 하였습니다. 이들이 너무 환하게 조명을 만들어 내기에 독도의 모습을 촬영할 수없었습니다. 독도의 야경은 오징어 배가 본격적으로 조업을 하기 전에 촬영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010. 1. 23.
독도의 대황입니다. 독도와 울릉도 등지에서만 볼 수 있는 갈조류인 대황입니다. 감태와 비슷하지만 이와는 달리 줄기끝이 두갈래로 갈려져 엽상부가 형성됩니다. 이번 독도 탐사시 저는 수면에서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닥을 촬영하였기에 변변한 수중촬영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스트로브도 없이 하우징에 카메라만 넣고 수면에서 동도와 서도 사이를 죽어라 왕복했답니다. 위 사진은 얕은 지역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2010. 1. 22.
독도 다녀왔습니다. ehre 지난 14일 서울을 출발하여 고속 버스 편으로 거제도 고현에 도착하여 다시 택시로 장목에 위치한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에 도착했습니다. 항에 정박중인 연구선 "이어도"호에 승선하여 1박을 하고 다음날 오후 1시10분 거제를 출발하여 독도로 향했습니다. 장장 25시간의 긴 항해 끝에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눈 덮힌 독도를 기대하였으나 사진에서 보듯 독도는 계절을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솔직이 출발부터 독도에서 다이빙은 기대하지 않았으나 이틀간이나 독도 동도 선착장에 상륙하여 동도와 서도 사이에서 다이빙을 하였답니다. 독도에서 3일째 되는 날은 파도가 강해져 다이빙을 포기하고 주변 해역을 이어도 호로 조사하고 오후에 출발하여 다시 10여시간을 항해하고 포항 근해.. 2010. 1. 19.
서귀포 문섬의 수중 또 다른 문섬의 수중 모습입니다. 원래 오늘(13)일부터 20일까지 독도 수중 탐사를 가기로 되있었는데... 기상 상태가 좋지않은 관계로 내일이나 모래쯤 출발할것 같습니다. 현재는 대기상태입니다, 거제도 남해 해양연구원에서 이어도 호로 출발할 예정인데.... 거제도에서 출발하여 포항으로 배가 돌아온답니다. 차를 가지고 거제도에 가서 이어도 호에 승선하고 돌아올때는 포항에서 다시 거제도로 가서 차를 가지고 돌아와야하는 스케즐입니다. 고물차를 이끌고 거제도 까지 가는 것도 버거운데.... 아래 지방엔 눈까지 무지하게 온다고 합니다. 그냥... 까깝합니다. 2010. 1. 13.
제주도 문섬 수중 제주도 서귀포 앞에 있는 문섬의 수중입니다. 세계적인 연산호 군락지로 알려진 곳이지요. 연간 수 많은 스쿠버 다이버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국내 다이빙의 메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2010. 1. 12.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1월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장남원 선배와 함께 일정을 함께하였습니다. 제주시에서 성산포를 거쳐 서귀포에 도착하여 이곳에서 머물며 문섬에서 다이빙도 하고 새섬과 외돌괴에서 육상촬영도하였습니다, 나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기는 해저여행 신년호를 통해 소개됩니다. 제 사이월드 블러그에 많은 사진 올려놨습니다. 위 사진은 문섬 새끼섬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시 새끼섬 동쪽에서 서귀포와 한라산을 넣고 촬영해봤습니다. 연산호와 치어무리.... 문섬의 수중 문섬 새끼섬 동쪽 2010. 1. 9.
눈... 정말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새해 첫 출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차량을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중 교통도 장난이 아니였답니다, 그래서 쉬는 김에 푹 쉬기로 했습니다. 대신 새해에 새로운 마음을 정립하고자 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장남원 선배에게 전화하여 산에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등산로 부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남원 선배의 그랜드 체로키는 아무도 다니지 못하는 길은 거침없이 달렸습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길을 만들며 올라가더군요... 역시 사룬구동이 눈오는 날은 최고였습니다. 눈이 발목을 넘어 무릅까지 덮는 산길을 걸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등산로.... 눈만 가득했습니다. 몇장 사진도 찍고,,,, 하산하여서.... 감자탕과 소주한잔으로 신년을.. 2010. 1. 4.
가고싶다... 그러나.... 한 해를 마감하는 날이군요... 삶이 매해 다사다난하다보니 이젠 연말이와도 그냥 무덤덤 합니다. 다만 위 사진과 같은곳에서 한동안 아무 생각없이 쉬다가 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보다 더줗은 건 아래 사진에서 처럼 아무 생각없이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고 있는 그 시절로 돌아 갈수 있다면...... 너무 꿈이 컷네요... 아무튼 모두를 한 해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바다에서 만나 뵙길 기대합니다.... 아듀 ~ 2009 ~ 2009. 12. 31.
바다나리와 다이버 다이빙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잠수복에 달라붙어 있는 녀석을 보게될때가 있습니다. 특히 수중촬영을 하기 위해 바위에 근접하여 촬영하다가 방심하다보면 어김없이 요 녀석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떼어 내려고 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 고약한 놈입니다. 바다나리강에 속하는 극피동물인 이 녀석은 스스로 움직이기도 한답니다. 접사촬영을 하는 수중사진가들에겐 녀석의 몸 구석구석에 공존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이 좋은 촬영 소재가 된답니다. 200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