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 수중
백도 수중 수중 사진을 하면서 가장 답답할 때가 보이는 거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때입니다, 눈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앞에 쫙 펼쳐져 있는데 사진으로 표현하려하니 한계에 부딪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수중은 육상과 달리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제약이 많기때문에 표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때론 아쉽고 약올를때가 있습니다, 백도에서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보이는 것은 환상인데,,,, 탁도가 좋지 않아 표현된 결과물은 셔터를 누를때의 기대감과는 전혀 동떨어지게 나오기에 무지하게 아쉬웠습니다, 위 사진 역시 수중 사진의 한계를 느끼게 해 줍니다. 내 눈으로 봤을땐 정말 화려한 모습이었는데,,,, 촬영하고 난 결과물은 컨트라스도 약하고 색감도 떨어져서,,, 아무튼 ..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