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le shark feeding in philippines
세부섬 남단 오슬롭의 고래상어 피딩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나는 부근 릴로안에 머물며 고래상어 촬영을 시도하였다. 지금까지 고래상어 촬영은 만만치 않다. 높은 파도와 불량한 시계 그리고 조류까지 최악의 상황이다, 고래상어 촬영은 한 번 다녀오면 쭉 뻗는다, 각종 미디어에서 고래상어 피딩에 관한 말들이 많다, 나 역시 현장에서 지켜보며 안타깝다, 필리핀인들은 나름대로 룰을 정하여 고래상어 피딩을 관리하는데,,,, 주먹구구식이다, 고래상어 관람 요금도 제 멋대로다.. 어제는 수중 사진가들에게 500페소씩 받았다. 그 전날 정한 가격을 또 파괴하고 제 멋대로다. 방카를 이용하여 고래상어를 인위적으로 몰고 다니는 모습도 좋친않다, 스노클러들이 방카에서 피딩할때 몰려들어 고래상어에게 가하는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다, 가장 위험한 동력선들의 스쿠류에 의한 사고는 이미 사진으로 보여주었듯이 우려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스노클러나 다이버 역시 이러한 위험에서 예외일 수 없다.
고래상어를 바라보는 관점은 이해 당사자들에 따라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때문에 섣불리 판달할 수는 없다, 다만 고래상어나 인간 모두 안전하고 편하게 공존하길 바랄 뿐이다,,, 언제까지 이 상황이 지속될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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