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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Underwater photography in the valley, Korea

by divesimon 2012. 10. 26.

 

                계곡에서 수중 촬영

 

계곡 수중 촬영은 가평군 인근에서 실시하였다. 무엇보다도 필자가 살고있는 동네와 가깝기에 이곳을 자주 찾는다, 계곡 촬영으로 적당한 장소는 수심이 낮고 깨끗해야 한다, 또한 주변 경관이 수려한 곳이 적당한 촬영 장소이다. 그러한 점에서 가평군은 계곡 촬영으로 작당한 정소이다. 특히 계곡으로 접근이 용이해해 하는데 필자가 촬영한 장소들은 차량을 주차하고 바로 옆에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위의 장소는 유원지이다,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접근이 용이하고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사진을 만드려고 신발을 벗고 맨 발로 개울 가로 들어가서 촬영을 하였는데,,, 수온이 너무 차서 고생을 하였다, 계곡 촬영은 굳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 않고 단지 하우징만 물에 담가서 촬영 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이곳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었는데,,, 욕심을 내어 좀 더 깊은 곳으로 접근하였다.

 

 

 

 

차량으로 이동하며 몇 곳의 장소에서 촬영을 시도하였으나 결과물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최종적으로 찾은 장소가 바로 가평 용소이다. 계곡 촬영시 늘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평군 적목리에 위치한 이곳은 요즘 주차장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다. 그동안 세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는데 가평군에서 본격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인가 보다. 이곳에 접근하려면 노상에 차를 주차하여 위험하고 접근성도 떨어졌었다, 주차장과 진입로 공사가 완공되고 나면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용소는 수심이 깊고 주변에 나무들이 애워싸고 있어 계곡 촬영으론 최고의 장소이다,

 

 

 

 

                           바닦은 작은 암반들과 자갈 그리고 모래로 이루어져 투명한 수중 시야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주변 나무들에서 낙엽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수중에서 가을을 느끼게 해 준다,

 

 

 

 

용소를 등지고 계곡을 촬영하였다, 주변 산에 붉게 물든 단풍을 담으려고 하였는데,,, 빛이 좋치 않았다. 계곡 촬영은 빛이 좋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정도에 촬영하는 것이 좋다,

 

 

 

 

용소의 수중 모습이다. 모델을 대동하고 수중에서 촬영해도 좋은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가을철엔 수온이 차서,,,, 여름에 수면에 모델을 띄우고 수중에서 어안 렌즈로 촬영하면 나름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소개하였던 사진과 같은 앵글이다, 바닦의 자갈들이 수면에 비춰진 모습과 단풍을 담았다,

 

 

 

물살이 강한 곳을 등지고 계곡을 촬영하였다.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계곡 촬영은 누구나 쉽게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하우징에 카메라를 넣고 계곡으로 가서 하우징만 수중에 담그고 촬영하는 것이다, 등산가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시도해 보기 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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