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ater Ulleungdo, East sea, Korea
울릉도 수중
계절적으로 5월 말이면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이다. 대황과 감태는 수온과 상관없이 사철 가득하나 미역과 모자반은 수온 상승으로 인해 녹을 시기이다. 그럼에도 울릉도는 아직도 해조류가 제 철을 맞이한 듯 수중에 가득하다. 올 해 해조류들은 지난 해와 비교해서도 더욱 풍성하다. 해조류가 가득한 수중을 유영하며 느끼는 기분은 다이버들만의 특권이다. 마치 부드러운 융단위를 나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최고다. 10미터가 넘는 모자반 군락지 사이를 누비는 것도 이 시기에만 가능하다. 볼락과 자리돔 그리고 돌돔 유어를 비롯하여 많은 어류들이 모자반을 비롯한 해조류 군락지에서 산란을 하고 유어기를 보낸다.
깊은 수심대에는 투명한 시야와 함께 해송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살아있는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 울릉도 수중을 소개한다,
모자반 군락에서 자라고 있는 볼락 유어들 - 사동
암반 전체를 뒤덮고 있는 감태 - 물새바위
싱싱한 미역이 가득한 울릉도 수중 - 물새바위
다양한 해조류가 가득한 수중은 살아있는 바다를 느끼게 해 준다 - 물새바위
수심 10미터 이상 자라는 모자반 - 사동
능걸 포인트 깊은 수심에 자리한 해송
대황이 군락지의 모습 - 물새바위
돌돔 유어들이 가득한 능걸 수중
능 걸 포인트의 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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