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ater Dokdo, East sea, Korea
독도 수중 - 기차바위, 혹돔굴, 코끼리 바위, 해녀바위
이번 독도 해양조사 기간중에는 위에 열거한 4곳 외에 이미 소개한 가지초에서 수중 생태계 조사를 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독도의 수중 생태계는 아직 건강하였고 각 정점마다 해조류가 빼곡하였다. 필자를 비롯한 연구 보조자들이 촬영한 자료는 학자들에거 전해졌다. 보다 전문적인 독도의 생태 변화 내지는 평가는 학자들의 몫이다. 이제 가을에 다시 독도를 찾을 예정이다. 그때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독도의 수중을 소개한다.
기차바위 인근 - 첫 다이빙을 실시한 기차바위 인근 수중이다. 동도를 바라보고 독립문 바위 좌측에 자리한다. 함께한 다이버가 관광객들이 버린 프랭카드를 주워서 해조류가 가득한 독도 수중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산란철을 맞이한 군소들이이 많이 보였다. 독도는 대황과 감태, 마역 그리고 모자반을 비롯한 해조류의 전국이었다.
감태와 대황은 일반인이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비슷하다,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감태와 달리 대황은 위의 사진과 같이 줄기가 올라가다가 두개로 분리된다.
한가하게 해조류 숲을 유영중인 자리돔 무리들
대황과 모자반이 끝없이 펼쳐지는 독도의 수중
모든 암반은 해조류가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번 독도 해양조사는 모자반 사진을 많이 촬영하였다. 산란철 어류들이 모자반이 녹을때까지 이곳을 은신처로 삼아 유어기를 보낸다. 어류 전문인 명정구 박사가 당연 관심을 갖는 해조류이다. - 코끼리 바위
모자반 군락에 볼락 유어들이 무리지어 있다.
수면까지 길게 뻗어있는 모자반 군락은 어류들에게 훌륭한 산란지이다,
모자반 군락과 명정구 박사
서도 혹돔굴 입구 모습이다. 다이버 여러명이 드나들 수 있다.
입구 오른쪽은 저녁에 대형 혹돔이 들어와서 잠을 자는 곳이다. 이날은 오후에 들어가가 혹돔을 보지못했다. 혹돔 은신처에는 부화 직전의 한치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혹돔굴 출구는 수면쪽으로 바로 이어진다.
해양조사중인 다이버 - 해녀바위 인근
해조류가 가득한 해녀 바위 포인트의 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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