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중사진 이야기

U/W Photo

by divesimon 2011. 4. 30.

                  일상적인 수중사진

                 이번에 소개하는 몇장의 사진은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앵글과 소재로 촬영한 것이다.

첫 번째 사진은 실루엣 촬영이다. 통상적으로 실루엣 촬영은 스트로브를 끄고  촬영한다. 디지털 카메라는 빛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실루엣 사진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태양 빛으로 인한 화이트 홀 현상을 방지하려고 조리개를 최대한 줄이고 셔터 스피드를 높이게 된다, 태양 광원이 이와 같은 행위로 화이트 홀이 발생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이 경우 주변부가 모두 어둡고 모델 역시 묻히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떄문에 태양광 주변으로 노출을 맞추고 모델로 가장 강한 빛이 발생하는 부분을 가리면 주변광이 살고 모델의 실루엣이 아름답게 표현 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스트로브를 쳐 주어도 멋진 실루에을 만들 수 있다, 다이빙을 마치고 안전감압을 하며 직접 연습해 보길 권장한다,






두번쨰 소개하는 사진은 멍개류이다. 굳이 이와 같은 사진이 아니더라고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주제를 촬영하는 방법을 논하려고 하는 것이다, 흔히들 접사 촬영은 누가 더 가까이 근접해서 최대한 크게 표현하는가를 최선의 선택으로 여기는 경우를 최근에 많이 보고 있다. 때문에 고배울의 렌즈와 컨버터를 사용한다. 하지만 난 그러한 사진이 접사 사진을 대표하거나 정석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접사 사진은 광각 사진의 요소와 다를 바가 없다. 즉 사진의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구도를 배제하곤 완성도가 높은 사진으로 평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주제의 일부분을 확대하는 사진뿐만 아니라 전체를 표현을 할 때에도 언제나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할 것은 사진의 구도일 것이다.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주제는 차분하게 다 각도로 관찰을 한 후 가장 적당한 구도를 잡고 촬영에 임하길 권장한다,






아래 사진은 수중 사진가 혹은 다이버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잘 알고 있은 니모이다. 그렇게 표현하는 것이 대중에게 일반화 되어있으나 이 녀석들은 광대고기, 즉 클라운 피시 혹은 아네모네 피시로 불리는 녀석이다, 색상과 종류가 다양하나 종을 불분하고 녀석들의 특징은 촬영을 시도하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사진가들에게 정말로 비 협조적인 녀석이다. 때문에 이 녀석들을 촬영할때는 가급적 녀석들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게끔 멀리 떨어져서 촬영에 임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장비가 위에서 잠시 열거한 고배율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다, 즉 60미리 보다는 105미리 혹은 그 이상의 렌즈가 녀석들의 촬영에 적당하다. 하지만 단지 녀석을을 표현하기 보다는 서식지인 말미잘 까지 표현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60미리 렌즈를 비롯한 모든 접사렌즈가 녀석들을 촬영하기에 적당한 렌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녀석들을 촬영하기 위한 왕도는 인내심과 끊기 ,그리고 기다림일것이다,


'수중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U/W photo.  (4) 2011.05.10
U/W photographer "JU WON" Portfolio.  (5) 2011.05.07
school of Jackfish in Layang Layang, Malaysia  (2) 2011.04.29
seafan in Layang Layang, Malaysia  (4) 2011.04.28
U/W View of Layang Layang, Malaysia  (2) 2011.04.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