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Mt. Kumkang 2, East sea, Korea
수중 금강산 2
사실 필자는 겨울 다이빙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이제는 추운 것이 싫다. 드라이 슈트를 입고 다이빙을 하는 자체가 그다지 편하지는 않는걸 보면 예전과는 달리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중 금강산 다이빙은 필자 스스로 선택하였디. 지난 가을 느낀 감동을 재차 확인하고 싶어서 였다. 그리고 겨울에는 가을과 분명 다른 차이점이 있을 것을 기대하였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과는 달리 겨울 수중 금강산은 가을과 다를 바가 없이 여전이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촬영된 사진을 지난 가을에 촬영한 것과 비교해 보니 분위기가 거의 똑같았다, 당시는 수온이 15도 였고 이번 경우 10도 였다. 5도의 수온차는 대단한 것임에도 수중의 모습은 여전히 화려한 뿔산호 군락과 말미잘 군락이 공존하고 있었다, 다말 말미잘이 좀더 화려하게 활짝 펴 있는것이 달랐다. 때문에 겨울 수중 금강산은 오히려 가을 수중 금강산 보다 더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수중 금강산에서 촬영한 사진을 몇 장 더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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