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tle in Sipadan, Malaysia
시파단의 거북이
시파단은 거북의 천국이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파단내의 모든 리조트들을 강제로 철수 시켰다. 때문에 시파단에서는 쉽게 거북을 만날 수 있다. 거북이 너무 많다 싶을 정도로 수중에는 거북이 흔하다.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는 시파단의 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리조트를 철수 시키고 하루에 120명의 다이버만 이곳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 있다. 10년이 지난 지금, 시파단 수중이 더욱 화려해 지고 거북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는지는 의문이다. 시파단 보호 정책의 결과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측정하고 연구하는 것은 해양학자들이 몫이다. 하지만 매년 직접 수중에서 다이빙을 경험하면서 느낀것은 오히려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 필자를 비롯한 이곳 다이버들의 의견이다. 시파단의 거북 또는 시파단의 자연 환경의 변화는 단지 시파단 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바주 전체의 문제이며 더 나가서 지구의 문제이다. 다이버의 한 사람으로 오랫동안 시파단에서 거북들과 함께 다이빙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포토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ale shark in Olsob, Cebu, philippines (0) | 2015.02.22 |
---|---|
whale shark in Oslob, Philippines (0) | 2015.02.20 |
Whale shark in Myanmar (0) | 2015.02.10 |
Competition, Sipadan, Malaysia (0) | 2015.02.09 |
UW Sipadan with Borneo Divers (0) | 2015.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