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ef Dive Resort/TRDR), Mataking Island, Malaysia
마타킹 리조트
The Reef Dive Resort/TRDR 마타킹 리조트의 정식 명칭이다. 이곳은 다이브 리조트이다 최소한 몇 년 전까지는 그랬다.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은 유럽 다이버들과 일본 다이버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몇 년 사이에 상황은 너무도 많이 바뀌었다. 리조트 투숙객들 대부분은 중국 관광객이고 다이버들도 대부분 중국인들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마타킹 리조트뿐만 아니라 시파단 주변의 모든 리조트들의 현재 상황이다. 중국인들의 관광 파워는 이제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넘어 전 세계 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마타킹 리조트 역시 밀려오는 중국 관광객과 다이버들을 수용하기 위해 현재 기존 전통 리조트 스타일과는 다른 현대적 분위기의 객실을 14개 더 증축하고 있다. 기존 49개의 객실과 더불어 조만간 객실 수는 63개로 늘어난다. 더불어 기존 건물보다 몇 배나 더 크게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를 신축하였다. 이미 레스토랑도 두 배로 증축한 상황이라 이들을 수용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으나 예전에 비해 다소 번잡해 진 것은 사실이다.
마타킹 리조트는 타와우 시내에 위치한 헤리테이지 호텔(이곳 역시 리조트 운영자 소유이다)에 본사를 두고 있다. 리조트 직원들은 다이버들을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픽업하고, 다이빙을 진행하고, 리조트에 체류하는 과정에 있어 불편함이 없게 하기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전체 직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리조트 투숙객보다 이를 움직이게 하는 직원이 더 많다. 최고의 리조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한 이유이다. 리조트에 필요한 물과 모든 생필품은 물론 이곳에서 발생한 쓰레기까지 모두 육지에서 들어오고 나간다. 이를 위해 전용 수송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리조트 이용객 역시 매일 들어오고 나가는데 리조트에서 공항까지 일괄적으로 전용선과 전용차량으로 정확한 시간에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이브센터에는 늘 5명 이상의 강사와 가이드들이 상주하고 있다. 늘어가는 스노클러들과 체험 다이버, 다이빙 교육생 그리고 펀다이버들을 일정에 따라 안전하고 편하게 안내하고 있다. 다이브 센터는 비치와 접하고 있다. 장비를 착용하고 몇 걸음만 걸어들어 가면 바로 하우스 리프이다. 바라쿠다와 잭피시 무리 그리고 스커드 피시가 무리를 지어 맴돌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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