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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업계 소식

The 6th TUSA Dealer Tour in Taiwan

by divesimon 2014. 3. 17.

       The 6th TUSA Dealer Tour in Taiwan

                제 6회 투사 딜러 투어

 

올 해로 제 6회째를 맞이한 TUSA 딜러 투어가 대만에서 지난 312일부터 15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었다. ()우정사와 오션챌린져에서 주최하는 이번 투어는 전국에 산재한 20곳의 다이빙 전문점 혹은 안내점과 리조트 관계자들, 그리고 필자를 비롯한 3명의 다이빙 매체 발행인들이 참여하여 일정을 함께하였다. ()우정사의 신명철 대표와 오션챌린져의 박은준 대표 그리고 양사 5명의 직원들이 스태프로 참가하여 총 30명의 인원이 이번 TUSA 딜러 투어올 해로 제 6회째를 맞이한 TUSA 딜러 투어가 대만에서 지난 312일부터 15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었다. ()우정사와 오션챌린져에서 주최하는 이번 투어는 전국에 산재한 20곳의 다이빙 전문점 혹은 안내점과 리조트 관계자들, 그리고 필자를 비롯한 3명의 다이빙 매체 발행인들이 참여하여 일정을 함께하였다. ()우정사의 신명철 대표와 오션챌린져의 박은준 를 함께하였다.

TUSA 딜러투어는 7년 전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지난 2011년은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의 여파로 투어가 취소되었기에 올 해가 7회가 아닌 6회째인 것이다. 이번 딜러 투어는 사업적 동반자 관계를 오랫동안 잘 유지해 오고 있는 ()우정사와 오션챌린저에서 주최하고 TABATA 대만과 함께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34일간의 일정은 1일차에 세미나와 공장 견학, 2일차에 대만 다이빙 산업 시찰 그리고 3일차에 관광으로 진행되는 일정이었다. 필자는 이번 투어를 비롯하여 지난 5번의 투어까지 모두 참가하였다. 34일간의 투어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 직전에 함께한 2014 투사 딜러 투어 참가자들

 

 

2시간여의 비행끝에 대만에 도착하였다. 공항에는 타바타 공장의 미놀 사장(가운데)과 해외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유지 타바타씨가 마중나와 있었다, 유지씨는 타바타 설립자인 Kazuo Tabata의 손자이다.

 

 

공항에서 공장으로 이동하면서 (주)우정사 신명철 대표가 3분 스피치를 설명하고 있다. 투사 딜러투어는 항상 이동간에 참가자들은 물론 모든 스태프들이 자유롭게 3분동안 이야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타바타 대만 공장에 함께한 참가자들과 현지 직원들 - 늘 같은 자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데 벌써 이곳에서만 5번째 촬영을 하였다, 이자리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줄잡아 100명은 될것이다. 내년에는 어떤 참가자들이 이 자리에 설지 궁금하다,

 

 

대만 TABATA 공장 견학 및 세미나

현재까지 실시한 6번의 TUSA 딜러 투어 중에서 5번의 투어가 대만에서 실시되었다. 대만 TABATA 공장은 지난 1986100% 일본 자본에 위해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800평의 면적위에 지하 1충 지상 2층으로 지어진 이곳에서는 오리발과 수경 그리고 스노클과 부력조절기 등이 생산되고 있다. TABATA사의 사업 이념에 따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미놀(Minol) 사장을 비롯하여 상시 90~100명의 숙련된 직원들이 오랜 기간 함께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997년에 ISO 9001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대만 현지 공장 견학은 인원이 많은 관계로 두 조로 나누어 서로 반대 방향에서 시작하였다. 공장은 원료 투입에서 제품 생산과 포장 및 배송 시스템이 일괄적으로 실시하게 설계되었다, 공장은 지난해에 비해 창고의 규모가 더 확장되었다. 그만큼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증거이다. 현지 직원의 안내로 물류 창고를 시작으로 수경과 오리발 그리고 스노클과 부력조절기 생산 시스템을 둘러보았다. 모든 제품들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손이 꽤나 많이 필요로 하였다. 작은 수경하나도 많은 공정과 여러 사람들의 수작업을 거친 후 제품으로서 포장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부력조절기의 경우 많은 공정이 숙련공의 손을 거치며 생산된 각 부분은 정밀 기계를 통해 개별적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후에 조립되는 모습을 보면 TUSA 장비에 대한 신회감이 배가 되었다.

이러한 신뢰감은 공장 견학을 통해 대만 현지 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작 시스템이 TABATA에서 오랜 기간 동안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것이고 또한 제풀에 생산되는 원료 역시 최고 품질의 원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결과 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포장되기 전까지 다양한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제품으로서 소비자들 앞에 진열될 수 있다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였다. 더불어 TUSA 라는 브랜드에 대한 확실한 신뢰감과 자부심을 참가자들이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 이러한 것은 주최 측에서 자신 있게 공장을 오픈하고 딜러들에게 보여주는 궁극적인 목적이었을 것이다.

 

공장 견학을 마친 후에 2층에서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세미나는 TABATA 공장 소개와 2014TUSA 신장비 소개를 비롯하여 TABATA의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매년 TUSA 딜러 투어에 참가하는 수영 용품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제품 설명도 빠지지 않았다.

 

 

                                                                                        타바타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공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수 많은 몰드였다.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필요한 몰드가 엄청 많았다,

 

 

      원료인 실리콘을 드럼통째로 사출기와 연결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 모습. 이곳에서 자동으로 원료가 배합되고 색상을 결정한다,

 

 

                                                                                    대형 사출기에서 제품을 뽑아내고 있다,

 

 

       생산된 부품들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있는 모습 - 하나의 제품이 만들어질때까지 생각 외로 많은 수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유지 타바타씨가 이번 딜러 투어에 지급된 방풍복을 입고 투사  로고를 자랑하고 있다.

 

 

                                                             부력조절기 부품 테스트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주)우정사 이종석 대리

 

 

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부력조잘기 인플레이터는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후 제품으로 조립된다, - 테스트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유지 타바타씨

 

 

                                                        부력조절기 봉제 과정을 유심히 보고 있는 오션챌린져 박은준 대표

 

 

                                                                          공장 견학을 마치고 세미나에 임하고 있는 참가자들

 

 

                                                                                 타바타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고강 차장

 

TABATA는 일본의 다이빙 장비 업체이다. 1952년 일본 도쿄에서 매우 특별하게 바다를 좋아했던 Kazuo Tabata 사장에 의해 고무제조 판매회사로 출발한 주식회사 타바타(Tabata)가 정식 회사명이다. TUSA라는 명칭은 지난 1979Tabata 사가 미국과 호주 등에 100%출자하여 법인회사를 설립하면서 해외 전략으로 글로벌화를 위하여 Tabata라는 명칭을 대신하여 TUSA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한 것이다. TUSATabata Underwater Space Adventure 혹은 TABATA USA라는 의미로 지난 1985년에 탄생한 브랜드이다.

Tabata 사장은 1959년 일본에서 최초로 마스크(Mask)를 개발하여 생산하기 시작하며 다이빙 장비 생산 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BC 재킷, 실리콘 마스크, 플라스틱 핀의 일본최초의 제품을 차례차례로 생산하게 되어 일본 다이빙 장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현재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만과 호주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TUSA를 비롯하여 Reef Tourer, tusa Sport. View와 골프 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안티포그 필름을 수경에 붙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유지 타바타씨

 

 

   세미나를 마치고 준비한 선물을 미놀 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참가자 대표로 인천 그린피스의 강정훈 대표가 전달하고 있다,

 

                                 선물은 복제 신라 금관이었다,  /  투사 딜러 투어 대만 다이빙 산업 시찰은 다음 편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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