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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 Undersea Travel

Simon's Undersea Travel 25, Wreck in Mataking Island", Malaysia

by divesimon 2011. 12. 26.

중앙일보 앱(캘럭시 탭 10.1, 아이페드)을 통해 매주 "신광식의 해저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갤러리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사진이다. 25번째 소개된 사진은 말레이시아 마타킹 섬에서  촬영한 수중 난파선 사진이다,,


신광식의 해저여행
25

             마타킹 섬의 수중 난파선

 

말레이시아 동쪽 사바 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에서 국내선 항공기로 1시간 이동하고 다시 차량으로 1시간 30분 그리고 스피드 보트로 50분 정도 이동하면 마타킹 섬에 도착한다. 여행 일정상 리조트 까지 가는데 12일이 소요된다. 마타킹 섬은 이러한 오지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다이버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섬 주변 수중이 특별히 뛰어난 환경이 아님에도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것은 리조트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수중 난파선은 다이버들을 위해 리조트에서 인위적으로 폐선을 수중에 안착시켜 놓았다. 그리고 이곳에 수중 우체국을 만들어 이곳을 찾는 다이버들에게 추억꺼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마타킹 섬의 수중 난파선을 소개한다,

 

                                다이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두 대의 침선을 투하하여 안착시켜 놓았다





                                지난 2008년에 새롭게 수중에 안착시킨 철선 위로 다이버가 유영하고 있다.





                                                     철선의 선수는 배를 수중으로 투하할 때 바닥에 부딪쳐서 찌그러졌다.





                                                        수중에 안착된 난파선 주변을 유영하는 다이버





                                                                     선수 쪽에서 촬영한 난파선 모습





 배에는 수중 우체통이 마련돼 있다. 다이버들이 리조트에서 엽서를 구입하여 방수 처리된 봉투에 넣어 우체통에 넣으면 수신지로 옆서가 보내진다





                                                               난파선 선미 쪽으로 접근하는 다이버들





         2003년에 투하한 목선은 많이 훼손되어 뼈대만 남았다. 이곳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작은 열대어 무리로 접근하는 다이버.





                                                                       난파선의 열대어 무리와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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