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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s Undersea Travel

Simon's Undersea Travel 2

by divesimon 2011. 8. 9.

중앙일보 앱(아이패드 갤러시 탭 10.1)에 매주 10장 내외로 소개되고 있는 신광식의 해저여행 2번쨰 주제는 "팔라우 수중의 화려한 산호들"입니다.



신광식의 해저여행 2
 

        팔라우 수중의 화려한 산호들


팔라우는 미크로네시아 서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이판과 괌의 서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인구 2만 명도 되지 않는 작은 국가이지만 엄연히 팔라우 공화국(Republic of Palau)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고 있는 연방 국가이다. 독일과 일본의 식민지를 거쳐 2차 대전 이후에는 미국 자치령이었다가 지난 1994년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국내에서 전세기가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팔라우는 세계적인 스쿠버 다이빙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화려한 팔라우의 수중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경험하려고 연일 전 세계의 스쿠버 다이버들이 찾고 있다. 특히 팔라우 수중의 산호들은 다양한 색상과 화려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팔라우 수중 모습과 산호들을 소개한다,




회초리 산호와 다이버의 모습이다. 푸른 바다색과 빨강색의 회초리 산호가 잘 아울린다. 산호 줄기 하나하나가 마치 회초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씨팬 류의 산호가 팔라우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씨어스 터널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터널 밖으로 다이버들이 유영하고 있는 모습이 여유롭다,




역시 회초리 산호이다, 숏 드롭-옵(short drop-off) 포인트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촬영 한 것이다, 회초리 산호가 먹이 활동을 하려고 폴립을 폈을 때 인공조명을 주어 촬영하면 위와 같이 분홍색을 띄게 된다




                           직벽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산호들과 어우러진 다이버의 모습이 여유롭다.





팔라우의 대표적인 다이빙 포인트 중의 한 곳인 빅 드롭-옵에서 촬영한 회초리 산호와 다이버이다, 파란 바다색과 어우러진 회초리 산호의 모습이 눈에 띤다,




씨어스 터널 부근의 직벽에서 촬영한 씨팬 류와 다이버이다. 팔라우의 직벽에 마치 부채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씨팬을 우리말로 부채산호라고 부른다,




스쿠버 다이버를 배경으로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는 연산호를 촬영하였다, 다양한 색상의 연산호는 수중사진가들의 촬영 소재로 자주 이용된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연산호 군락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직벽에 자리하고 있는 부채 산호류이다. 주변에 연산호들이 화려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씨팬 류가 회초리 산호 군락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인공조명을 받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색상 차이가 명확하다.




숏 드롭-옵의 회초리 산호 군락이다, 산호가 강한 조류에 밀려 한쪽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모델 역할을 하는 다이버가 위치를 지키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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