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ing another Nudibranch. Lembeh, Indonesia

                                  Eating another Nudibranch.

                 Lembeh, Indonesia

             뉴디브랜치를 잡아 먹는 또 다른 뉴디브랜치

 

이 사진은 예전에 이미 소개한 사진이다. 오늘 아닐라오 출장가는데 갑자기 접사 사진을 하나 올리고 싶은테 마땅한게 없어서 예전에 소개한 사진을 다시 한번 소개한다.

이 사진을 촬영을 하면서도 무슨 상황인지 솔직이 몰랐다. 내가 눈이 좋치 않은 관계로 가이드가 흥분하며 촬영하라고 난리칠때 거~ 참 희안한 가이드 녀석이네 라며 몇 컷 가볍게 촬영하고 말았다. 내 가보기엔 좀 색다른 뉴디브랜치였을 뿐이었다, 노랑색 몸통에 머리 부분은 전혀 다른 모양이네~ 라고,,,

다이빙을 마치고 나오니 가이드 녀석이 호들갑을 떨고 난리다. 왜 그사진을 몇 컷만 촬영했냐고 면박을 주기까지 한다, 그게 뭔데? 라고 물었더니.... 노랑색 뉴디브랜치가 다은 녀석을 먹고 있는 장면이란다. 어~ 그거 한 녀석이 아니었나....나중에 사진을 보니 완전 다른 종이다. 아이쿠,,,, 이런 장면을 제대로 촬영하지도 못하다니,,, 아쉬웠다, 덜렁거리는 내 성격이 접사 촬영과는 잘 맞질 않는다, 특히나 눈이 별로하서,,, 뭘 찾는 자체도 싫고,,,, 아무튼 이번엔 실튼 좋튼 머크 다이빙 천국이라는 아닐라오에 가니 접사 촬영을 하긴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이번 아닐라오 방문은 아카시아 리조트 취재이다 그리고 아닐라오에서 광각사진 만들기가 나의 주 목적이다, 때문에 접사는 야간에 한 두번 촬영할 예정이다. 오래간만에 아닐라오 다이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