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애 아쿠아 갤러리를 찾아서
토요일 오전, 차량이 밀리기 전에 서둘러 목적지인 아쿠아 갤러리로 가기 위해 중부 고속도로를 탓다. 오전 8시 차량이 별로 없는 듯하다. 신나게 달리다가 영동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호법 인터체인지 부근에 오니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이후 밀고 당기기를 여러번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을 4시간이 넘게 걸려서야 도착했다.
목적지인 아쿠아 갤러리에 도착하니 다이버들이 다이빙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늘 깔끔하게 단장하고 있는 아쿠아 갤러리 임창근 대표가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90년대 중반부터 다이빙 리조트를 운영한, 이제는 원하던 원치 않턴 고참 다이버가 되어버린 그는 마음만은 아직도 청춘이다.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 율리아가 게를 넣어 끓이 라면을 내온다. 국물이 끝내준다. 이미 오전에 다이빙을 마친 상태이고 오후 다이빙은 스케즐이 없어서 난 그냥 편하게 하루를 쉬며 보기기로 하였다.
좀더 다가가서 아쿠아 갤러리를 촬영해 보았다, 오른쪽은 남, 녀 샤워실과 컴프레서실이 있다. 그리고 담배가계 표맛이 눈에 띄는 곳은 매점이다. 더불어 커피 전문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꽃으로 장식된 입구를 들어서면 편안히 앉아 쉴 수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내부는 이런 공간이다, 장작 난로가 있는 이유는 아직도 경우에 따라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공간은 다이버들은 물론 커피 샵의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그 이유는 쉬지 않고 흘러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음악 때문이다. 질 좋은 음향 시스템이 뒷 받침하기에 더욱 좋다. 술 한병 놓고 음악을 들으며 졸다 깨면 한잔하고 또 음악에 취해 한 잠자고를 반복하며 한 이틀쯤 보내고 싶은 분위기이다,
홀 오른쪽으로 두 개의 공간이 있는데 그중 왼쪽은 교육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아쿠아 갤러리를 이용하는 팀들은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현지에서 교육을 진행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그 옆으로 이어지는 공간은 사무실이다, 임창근 대표가 페친들과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기도 하다. 역시 깔끔하게 정돈된 분위기기 좋다. 벽에 걸린 장비들은 렌탈용 장비들이다,
안쪽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이다, 왼쪽에 편의점과 커피 전문점이 있다.
임창근 대표 사무실 앞쪽에 다소 산란해 보이지만 나름 오와 열을 맞춰 정리해논 이것들은 그의 과거를 이야기 해 주고 있다. 모터 싸이클 광이였던 그의 이력이 이곳 저곳에서 보인다. 때문에 이곳은 다이버들 뿐만 아니라 라이더들의 휴식처이기도 하다.
이곳은 필자의 숙소였던 곳이다, 아쿠아 갤러리에서 주고 이용하고 있는 근처 모델인데 무척 깨끗하였다.
이곳은 남애항 방파게 바로 옆에 있는 해변이이다, 암반이 있고 수심이 낮아 스노클링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곳은 남애 해수욕장이다, 모래사장이 꽤나 길고 넓은 곳이다, 가족들과 함께와서 즐기기 좋은 곳이다,
임창근 대표와 아내 율리아이다, 개성 넘치는 이들의 끼가 바로 아쿠아 갤러리의 원동력이다. 활발하게 페이스북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임 대표는 다양한 방면의 페친들과 교류하고 있다. 그리고 아쿠아 갤러리는 그 만남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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