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a’s Wreck, Boracay, Philippines
보라카이 취재를 마치고 세부로 돌아와 오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0년이 훨씬 넘어 보라카이를 다시 찾으니 전혀 새로운 곳으로 변했더군요. 마치 처음 보라카이를 방문한 느낌이었답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씨월드를 취재하러 갔습니다, 취재기간내내 육상 날씨는 더 없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방문시기가 딱 사리때여서 시야도 않좋았고 조류도 엄청 강해 원하는 수중 사진을 만들지 못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 와중에도 지금 소개하는 침선은 기억에 많이 남는 곳으로 이곳에 2회 다이빙을 실시하였습니다, 빨리 글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야하기에 대략적으로 소개합니다, 우선 씨월드에서 제공한 이곳 포인트에 대한 설명입니다, Camia’s Wreck - 최대수심 : 25m~31m ..
2011. 2. 21.
sunset of Liloan, philippines
릴로안 킹덤 리조트 비치에서 바라 본 일몰... 오늘은 아포 섬에서 다이빙을 2회 실시하고 돌아왔습니다, 코코넛 포인트와 맘사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진행했는데,,, 두 번다 수중에서 날라다니다가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조류가 너무 강해서 사진을 찍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일행도 많고,,,,, 위 사진은 릴로안 킹덤리조트 바로 앞에서 바라 본 일몰 모습입니다, 하늘 색이 너무 아름워서 카메라를 들고 갔더니 방금 일을 마치고 자신의 작은 방카를 비치에 올려 놓고 젊은 어부가 노을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살짝 뒤로 돌아가서 그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자신의 방카를 비치에 놓고 한동안 노을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웬지 큰 벽을 바라 보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안 봐도 그의 찌든 삶의 모습이 눈에 비춰 지더군요...
2010. 12. 15.
아주 오래된 사진을 보며,,,,,
아주 오래된 사진을 보며,,,,, 30 years ago - Simon shin(left) 옛날 앨범을 뒤지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사진이다, 대학시절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기념촬영한 것이다, 대학 3학년때로 기억한다. 과 수학여행을 집안 핑게로 못간다고 하고 다이빙 부원들과 함께 태종대에서 다이빙을 마치고 깃발을 앞세우고 도로를 걷다가 이쪽으로 수학여행온 과 버스와 직빵으로 마주쳤다. 나를 알아본 친구들이 손흔들고 교수님이 내려서 나을 보고 " 집안일이 이거였냐?"라고 물으셨다. 아~ 참 운도 뒤지게 없지... 덕분에 과락은 하지 않았으나 성적은 좋지 않게 나왔다. 왼쪽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녀석이 바로 나다. 당시로는 무지 귀한 수중 카메라를 들고 있다. 니코너스 3 카메라와 벌브 스..
201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