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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whale shark in Myanmar

by divesimon 2014. 2. 27.

whale shark in Myanmar

미얀마의 고래상어

 

미얀마 일정 마지막날, 첫날 고래상어가 발견된 웨스턴 록키(western rocky)에서 아침을 맞이하였다. 첫 다이빙을 시작하려고 모두들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whale shark..... whalw shark..."  이라는 가이드의 외침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던 다이버들을 선미 다이빙 데크로 집결하게 만들었다. 필자는 2층 선미에서 이 관경을 지켜 보았다, 고래상어 한 마리가 선미쪽에서 계속해서 선회하고 있었다. 그러다 곧 가겠지 하는 필자의 생각과는 달리 고래상어는 계속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그 사이 다이버들이 한 두 명씩 스킨 다이빙으로 고래 상어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였다. 이내 고래상어의 움직임 뒤로 꽤많은 다이버들이 따르기 시작하였다. 급기야 장비를 착용한 다이버들까지 그야말로 아침부터 난리가 아니다. 이를 지켜보던 필자도 다이빙 데크로 내려와서 슈트를 입고 장비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들고 입수하였다. 그리고 다른 다이버들과 함께 고래상어 뒤를 졸졸 따르기 시작했다. 20명이 넘는 다이버들이 고래상어의 움직임에 따라 급격하게 반응하였다. 아무리 봐도 필자가 자리할 곳은 멊었다. 힘도 따라주지 않았다, 가끔 기회가 오긴 했지만 촬영하기 쉽지 않았다, 차라리 실루엣을 촬영하기로 하였다. 고래상어를 모델로 촬영도 해 봤다, 뭘 해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행복했다. 오랜 시간을 고래 상어와 함께 하였다.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온 배 안은 온통 고래상어 이야기로 끝이 없었다. 고맙다 고래 상어야,,,,

 

 

 

                                              고래상어 꼬리에 붙은 작은 파일럿 피시가 고래상어와 대조된다,

 

 

 

 

                                         이른 아침 배 주변에 나타난 고래상어 주변으로 다이버들이 따르고 있는 모습

 

 

 

 

                                                                  연산호와 고래상어 그리고 다이버들

 

 

 

 

                                고래상어 주변에는 많은 빨판 상어들이 있었다. 고래상어와 교감을 하고 있는 다이버

 

 

 

 

                                                                            고래상어와 연산호

 

 

 

 

                                                                        실루엣으로 촬영한 고래상어

 

 

 

                                                       고래상어를 촬영중인 Panunee Yacht  Jacky 대표

 

 

 

 

                                                                    고래상어를 촬영중이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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