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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 이야기

U/W view of Philippines

by divesimon 2010. 12. 22.
오늘의 퇴근 샷입니다,

                   필리핀 수중


위 사진은 모알보알에서 촬영한 코끼리 귀 해면과 다이버입니다, 모델은 엠비 오션불루의 김동하 강사입니다, 정어리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와서 잠시 몇 컷 다른 사진을 만드려고 달리사이 포인트에서 해면과 씨팬, 그리고 연산호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한 40미터로 직하강하여 촬영을 하면서 낮은 곳으로 올라와서 바로 퇴수 했습니다. 다이빙 시간은 20분도 안되엇습니다, 필요한 사진을 만들고 난 뒤 모델 서고 정어리 몰려고 지친 스태프들을 쉬게 하기 위하여 급히 만든 사진이라 약간 엉성합니다, 


위 사진은 릴로안 킹덤리조트에서 찾은 카세리스 포인트에서 만든 사진입니다, 모델은 리조트 이규석 강상입니다, 모델 경험이 많치 않아 나름 사인을 주고 받고 들어갔는데,,,, 내가 원하는 장면을 만들기가 쉽지 않터군요... 아래 빈공간을 채우려고 마침 지나가는 고기를 넣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지형 사진 만들려고 하니 먼지도 있고.... 수심이 깊어 서둘러 찰영하다보니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이 사진 역시 아쉬움이 많습니다, 105미리 렌즈가 리미트로 되어 있는 걸 모르고 들어가서 가까이 붙어 보지도 못하고 멀리서 마치 망원 렌즈 처럼 사용하고 다녔답니다. 가이드가 찾아주는 피사체를 멀리서 촬영하니 가이드가 이상하다는듯이 고개를 갸우뚱 합니다, 내가 답답해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난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실수를 많이 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항상 사용하는 것이니까..... 매일 하는 일인데.... 당연히 해 주겠지..등등 너무 내 자신이 하는 일을 습관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다 보니 정검을 하지 못한 결과로 오리발도 뺴 먹고.... 암 대도 놓고 다니고,.... 접사렌즈에 리미트 걸어 놓고,,,, 렌즈 캡을 끼고 하우징에 넣고,,,, 일일이 열거 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실수를 합니다, "꺼진 불도 다시보자"라는 표어 처럼 항상 철저하게 점검하고 재차 확인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앞으론 더욱 신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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