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중사진 이야기

Jelly fish Lake, Palau

by divesimon 2011. 7. 1.

                     해파리 호수

오랜 세월 동안 외부로부터 고립된 상황에서 삶을 이어 오고 있는 팔라우 해파리 호수의 해파리 들은 독성을 잃고 광합성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기에 인체와 접촉을 해도 위험하지 않다, 때문에 특별한 관광꺼리가 없는 팔라우에서 이곳 해파리 호수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다이버들 역시 일정 중의 필수 코스이다, 스쿠버 다이빙 장비는 이용할 수 없고 오직 스킨 다이빙과 스노클링만 허락된다,



해파리 호수 선착장이다, 이곳에 배를 정박 시키고 호수로 향한다.




이번 일정을 함께한 일행들이 안내판을 본 후 매표소 쪽으로 가고 있다. 산길이 험하기에 사전에 운동화와 같은 신발 밑창이 하드한 재질의 신발을 권장한다. 슬리퍼는 좋지 않다,




호수로 가는 가파른 언더을 오르고 있는 모습, 약 10분정도면 호수에 도착할 수 있다. 나중에 신발을 다시 신으려면 발에 젖은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타올을 준비하기 바란다,




오른쪽에 보이는 바지에서 입수하여 해파리 호수 다이빙을 진행한다,




맹그로브 숲이 호수가를 둘러싸고 있다, 이곳에는 카디널 피쉬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해파리를 만져보고 있는 안동의 수중 사진가 송승길씨




팔라우 해파리 호수에 살고 있는 해파리들의 영명은 Golden Jelly fish 라고 한다, 색상이 황금색이다,



호수를 가득 메우고 있는 해파리들 광합성을 하기에 날씨가 흐리면 더 낮은 곳으로 올라온다,



해파리 촬영을 위해 스킨 다이빙을 하는 천안의 수중 사진가 박상천씨를 촬영하여 사진을 거꾸로 돌렸다. 샹데리아 케이브에서 시도해본 거꾸도된 앵글이다, 이 장면을 씨월드의 모델 박솔 양과 함게 작업하려 했는데.... 이날 일이 있어 동행하지 못해 아쉬웠다.



해파리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박상천씨




촬영에 몰두 하고 있는 박상천씨를 반수면으로 촬영하였다




카메라가 장비가 너무 무거워 모두들 스트로브를 빼고 하우징만 들고 와서 촬영을 하였다. 하지만 나는 스트로브 하나를 암대 없에 타켓 라이트 자리에 고정하고 왔다. 반 수면 촬영에는 하우징을 거꾸로 들고 스트로브를 수중으로 향하게 하고 촬영하였다.



하지만 몇 컷 찍지도 못하고 스트로브는 애물 단지가 되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샹데리아 케이브에서 풀 발광으로 엄청 많이 촬영하여 배터리가 거의 다 소모 되었기 떄문이다, 나를 모델로 촬영하고 있는 송승길씨




가이드가 카약을 타고 있어 촬영을 위해 불러서 반 수면 촬영을 하였다,



그리고 함께한 모델 백아름 양에게도 몇 컷 부탁하여 촬영하였다. 시야가 영 아니다,,,

'수중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U/W View of Palau  (2) 2011.07.07
Sun beams in front of Blue Hole, Palau.  (4) 2011.07.06
U/W view of Palau, Palau  (2) 2011.06.30
U/W view of Palau, Palau  (2) 2011.06.29
U/W view of Palau, Palau  (4) 2011.06.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