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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사진 이야기

seafan in Myanmar

by divesimon 2014. 2. 24.

seafan in Myanmar

미얀마의 씨

 

씨팬은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 하는 수중촬영 소재중의 하나이다. 다른 수중 사진가들에게 역시 씨팬은 매력적인 소재이다. 수중 사진가들이 씨팬을 선호 하는 이유는 파란 바다색과 대조되는 노랑 혹은 주황색 계통의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형태가 큰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씨팬 사진은 모델과 함께 어울어져 더욱 멋찐 모습을 연출해 낸다. 이러한 씨팬과 다이버라는 조합은 수중 사진의 기본 앵글로 자리하며 많은 수중 사진가들이 사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씨팬과 다이버 모델의 조합은 시계가 한정된 수중에서 씨팬이라는 단순한 주제를 부각 시켜 주고 광각 렌즈의 외곡 효과를 극대화 하여 씨팬의 크기를 과장 혹은 축소 시키며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씨팬과 다이버, 더 나가서 특정 주제와 다이버 모델이 등장하는 사진에 대하여 진부한 앵글이라는 논란도 있다. 필자 역시 이러한 앵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수중 사진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어 내는것이 당연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모델과 조화를 이루어 수중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 역시 수중사진가들의 몫이라고 생각하기에 앵글에 모델이 등장하는 사진은 역시 좋은 사진의 필요 조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에도 변함이 없다. 

 

아래는 미얀마 리브-어보드 다이빙 투어시 촬영한 씨팬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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