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장 오픈
11월 19일 정식으로 오픈 예정인 수중사진가 장남원의 개인 갤러리인 "gallery CHANG"이 드디어 본모습을 선보였다. 수중 사진가 장남원은 더 이상 소개가 필요 없는 최고의 수중사진가이자 고래 사진가로도 세인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아프리카 르완다와 소말리아 종군기자로 활약하였으며 러시아와 중국 및 동유럽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은 물론 국회와 청와대 출입기자로 평양에도 취재를 다녀온 베테랑 사진기자 출신이다. 그가 국내 수중 사진계에 끼친 영행은 대단하다. 특히 광각 사진에 어안렌즈를 접목하여 수중 사진계에 광각 앵글의 표준을 제시하고 정착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롯데 백화점 갤러리 인천과 광주 점에서 장기간 초대 전시회를 하였으며 그리고 대구 사진 비엔날레에 초대되어 가로 15미터의 대형 고래 사진을 옥외에 전시하여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 해저여행은 그의 오랜 숙원이었던 개인 갤러리 정식 오픈에 앞서 먼저 찾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갤러리 전경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석실로 15-26에 자리한 이곳은 장남원 작가의 개인 건물이다. 3층 구조로 1층은 세입자들의 주거용이고 2층에 갤러리가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는 작가가 거주하고 있다. 먼저 갤러리 입구로 들어서면 계단을 따라 건물 세입자들의 주거 공간인 1층이 나온다, 외부에서 보면 2층같아 보이지만 1층이다. 이곳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갤러리 입구가 나온다.
갤러리 입구를 열고 들어서면 바로 이런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갤러리 장에서 총 4개의 전시공간과 작품 보관창고 그리고 작가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다. 위 사진에서 앞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3곳의 전시 룸과 벽 앞쪽으로도 전시 공간이 이어진다. 전시룸이 많다보니 작품을 걸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실질적인 건물 공간에 비해 많은 사진을 소개할 수 있다.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위치한 첫번째 룸 모습이다. 대형 고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공간 인테리어와 조명은 전문 업체에서 시공하여 전시 공간 분위기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갤러리 메인 홀 역할을 하고 있는 두 번째 룸 모습이다. 수중 전용 니코너스 카메라와 롤라이 프렉스 하우징이 전시되어 있고 대형 고래 사진과 멕시코 동굴에서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세 번째 룸은 규모 면에서 가장 작은 공간이다. 이곳에는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작가가 수중 사진 외에 선호하는 눈(Snow)을 주제로 하는 흑백의 명암이 뚜렷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네번쨰 전시공간은 두 번째 룸과 마주하고 있는 오픈 공간으로 작가가 위치한 뒤쪽 벽이다. 소품 사진이 여러 장 전시돼 있다.
갤러리 장은 장남원 작가의 개인 갤러리겸 상설 전시장이다. 갤러리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그의 사진집과 현재 제작 중인 간단한 소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갤러리는 연중무휴이며 오전 10시에 오픈하고 오후 5시까지 개관하고 있다. 지하철과 대중교통은 물론 차량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작가는 이곳은 누구나에게 오픈되어 있으니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을 환영한다 하였다. 특히 수중사진가들의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중사진에 관심 있는 다이버들은 직접 문의(010 9057 3340) 하기 바란다.
갤러리 정식 오픈은 11월 19일 오후 5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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