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사진은 모델에 따라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아래 사진들은 같은 주제를 촬영한 것이다, 다만 주변의 모델을 이용하여 각자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중 사진의 주제가 되고 있는 피사체들은 일반인들의 시각에서는 그 규모 크기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수중 사진가들은 대부분 어안렌즈를 사용하기에 주어진 주제를 외곡하여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떠한 주제를 보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은 사진가의 능력이다, 특히 시야가 제한된 수중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 사진은 마타킹 수중 난파선 다이빙을 마치고 낮은 수심에서 촬영한 것이다,
가장 적절한 위치에 모델을 세웠다, 주제도 모델도 적당해 보인다.
모델이 더 작게 표현됨으로 주제가 부각되고 더 크게 보인다,
배와 모델을 작게 표현하였다. 하지만 주제는 위 사진보다 웅장하거나 커보이지 않는다, 대신 전체적인 분위기가 웅장해졌다. 피사체와 렌즈의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이다,
모델이 가까이 오니 주제는 작아졌다.
위 사진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다, 어느 사진이 좋은가를 선택하기 보다는 어떤 스타일의 사진이 좋은지를 보고 그런 스타일로 촬영하면 자신의 스타일을 찾게될 것이다,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곳 좋은 사진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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