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사진 이야기2011. 3. 29. 15:43

           카세레스 리프 수중 경관

세부 섬, 남동쪽에 위치한 카세레스 리프는 육지로 들어난 산호초가 없는 수중 리프 지대이다. 90년대 초반까지 일반 다이버들에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이곳은 현재까지도 일반 다이버들이 잘 모르고 있는 필리핀의 다이빙 명소이다. 카세리스 리프와 근접한 다이빙 전문점이 없기에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그 이유이다. 때문에 이곳을 안내하는 전문점은 릴로안과 듀마게티의 한인 다이빙 리조트 그리고 사파리 다이빙을 전문적으로 하는 다이빙 전문점들만이 이곳을 안내한다,

스펀지 해면과 다이버

카레리스 리프는 낮은 산호초 지대와 이곳을 벗어난 직벽으로 구분한다, 산호초 지대는 수심이 비교적 낮고(10미터 내외) 빼곡하게 산호초가 자리하고 있다. 초보 다이버들이 리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간을 갖추고 있다.


                             뇌 산호와 다이버

은은한 햇살아래 유유히 유영하고 있는 다이버의 모습이 한가롭다. 별볼일 없는 소재들을 다 죽이고 뇌산호만 살짝 드러내었다.



이 산호는 정확인 뭔지 모르겠다. 사진을 잘 받나 테스트 하였는데,,,, 색상과 모양이 맘에 안들고 지저분하다. 그나마 모델이 없었더라면 뭔 사진인지 아무 의미도 없을 뻔했다. 담 부터는 이 산호를 만나면 피해야 겠다.



                          스펀지 해면 다이버


이 사진 역시 스펀지의 복잡한 모습과 다이버를 대비 시키려고 했는데,,,, 어찌 좀,,,,,역시 그나마 모델 덕에 사진 비스므레 하게 나왔다.

수중 사진, 특히 광각 사진을 촬영할 때 무었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를 고민 하게 된다, 그 넓은 바다속에 수 많은 촬영 소재가 있을것 같지만 막상 수중 사진로 표현하려면 그리 많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촬영 소재는 늘 비슷하다,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가지 사진을 만들어 내게된다, 하진만 그 중에서 맘에 드는 사진을 만들기는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다. 그마나 촬영 소재들도 빈곤해 지고 있다. 따라서 나는 일상적으로 보이는 평범한 소재에 의미를 줄 수 있는 사진을 만드려고 한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어쨌든 앞으론 더욱 소재의 빈곤을 느끼게 될것이기에 다양한 시도를 계속 해 볼 것이다.
Posted by 사용자 divesimon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