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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다이어리

Go to the Layanf Layang

by divesimon 2011. 4. 18.

                라양라양을 향하여...

말레이시아 사바 관광청으로부터 라양라양 취재를 요청받은건 순전히 보르네오 리조트의 테레사(Theresa Tham) 덕이었다. 사바 관광청일을 하고있는 테레사가 지난해 초청하여 시파단 주변의 리조트들을 취재할때 올 해에는 라양라양을 취재하는 것이 어떨겠냐는 제안을 하였기 때문이다. 다이빙 전문지를 발행하는 나로 선 거절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

경비행기 창으로 바라 본 라양라양 모습


기왕에 가는 김에 주변의 수중 사진가 몇 분과 동행하기로 하였고 울산의 주원, 조치원의 이종선, 그리고 천안의 박상천씨가 동행을 하기로 하였다. 투어기간은 4월 9일부터 17일까지 8박 9일이었다. 하지만 실제 라양라양에서 머문 시간은 5박6일 이었다.  4월 9일 한국을 출발하여 오후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여 하루를 머물고,  다음날인 10일 1시 30분 비행기로 코타키나발우에서 들어가서 당일 1회 다이빙을 하고 11일부터 3일까진 하루 3회 다이빙, 그리고 14일에 1회 다이빙을 하고, 15일 오전 8시 30분 비행기로 코타키나 발루로 나와서 다시 1 박을 하고, 다음날 16일에 저녁 11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17일 새벽 5시 30분에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일정은 꽤 길어보였으나 길 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공식적으로 다이빙은 11회 실시 하였으며, 하우스 리프 다이빙 1회, 야간 다이빙 1회를 합쳐 총 13번 다이빙을 하였다.


한국에서 출발한 4월 9일,  라양라양에서 돌아온 4월 15일과, 16일 저녁 6시까지 머문 코타키나발루 하얏트 리젠시 호텔 객실 모습



4월 10일,  우리 일행 4명을 포함하여 9명의 다이버가 라양라양을 가기 위하여 코타키나 발루 공항에서 작은 경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경비행기의 내부 모습이다. 기장과 부기장이 있는 조종실도 바로 코 앞에 있었다. 부 조종사 녀석이 이륙부터 착륙때까지 계속 다리를 떨고 있어 무척이나 신경 쓰였다. 벽에 선풍기가 이채롭다.



코타키날 발루 공항을 이륙하여 내려다본 공항 모습 - 오른쪽끝에는 탄중아루 샹그릴라 리조트의 모습이 보인다,



1시간여의 비행끝에 드디어 라양라양에 도착하였다.



리조트에 도착하여 다양한 서류에 서명을 하고 있는 다이버들,,,,



리조트 직원으로부터 리조트 생활에 관한 안내와 주의점을 듣고 있는 모습



배정 받은 객실로 이동하여 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필자는 울산의 수중 사진가 주원씨와 같이 한 방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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