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 Kyoam, East Sea, Korea
강원도 고성군 교암에서 다이빙
오픈워터 다이빙과 초보 다이버들의 최적지
지난 2주간 주말을 이용하여 동해한 북단 고성군 교암에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고교 동문 다이빙 팀과 주중에 올림픽 수영장에서 스킨 다이빙을 함께하는 회원들의 해양실습 다이빙을 진행하기 위해서 였다.
고성군 교암은 "수중금강산"으로 대변되는 동해안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중의 한곳이다.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다이버들이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은 곳이다. 그 이유는 단지 수중 금강산이라는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뿐만 아니라 훌륭한 비치 다이빙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기 떄문이다. 교암은 한때 국내 최고의 비치 다이빙 포인트로 명성을 날리던 곳이다. 비치 다이빙 포인트의 첫 번쨰 조건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안전해애 한다. 수중 경관이 좋으면 금상첨화 겠으나 필수 조건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스쿠버 다이빙에 입문한 다이버들이 수영장 교육을 마치고 바다로 해양실습을 나가게 된다, 이 경우 강사의 입장에서는 안전이 우선이며 그 다음에 접근성이 용이 해야 한다. 교육생의 입장에서 첫 다이빙부터 수중 경관을 보고 평가할 상황이 아니기에 수중 경관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교암은 비치 다이빙 접근성이 용이하기에 수영장 교육을 마친 다이버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리조트 에는 수심 5미터 ~8미터, 15미터 내외,,,, 등 초보 다이버들을 위한 보트 다이빙 포인트가 다수 산재하고 있다. 이러한 포인트들은 자연 암반과 인공어초들이며 포인트 마다 안전줄을 설치하여 초보 다이버들의 안전을 배려하였다.
스쿠버 다이빙에 입문하면 대 다수의 다이버들은 비치와 초보 다이빙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즐긴다, 하지만 수중금강산과 같이 중급다이버 이상의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다이버로 거듭나는 동안 많은 다이버들이 중간에서 도태되기도 한다. 떄문에 다이빙 리조트를 운영하는 업자들의 입장에서는 대 다수의 초보 다이버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치 다이빙 포인트와 초보 다이버들을 위한 포인트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보다 사업성이 높은 것이다. 더불어 중급 다이버들이 이상 보다 높은 난이도의 포인트, 예를 들어 수중금강산과 같은 멋찐 포인트를 소유하면 정말로 금상첨화 인 것이다, 교암은 바로 그런 곳이다,
수심 15미터 어초 포인트에서 함게한 초보 다이버
수심 5미터 ~ 8미터 사이 자연 암반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진행하고 있는 초보 다이버들
15미터 어초 포인트는 초보 다이버가 1회 다이빙을 안전하게 진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어초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데 옆에서 자신의 구역을 침범한 다이버가 맘에 안들었는지 우럭이 시위(?)하고 있다,
어초는 1단으로 초보 다이버들이 안전하게 다이빙을 진행할 수 있다.
함꼐한 다이버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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