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 in Dokdo, East Sea, Korea

Dive in Dokdo, East Sea, Korea

독도 독립문 바위 선착장

 

독도를 상징하는 바위 중의 하나는 동도에 위치한 독립문 바위이다. 이곳 선착장은 동도로 오르는 또 다른 입구이기도 하다. 통상적으로 관광객들과 독도 수비대에게 필요한 물품과 인력은 동도 서쪽 선착장을 이용한다. 독립문 바위는 독도의 대표적인 상징인 동시에 다이빙 포인트 이기도 하다. 독도 방문 첫 다이빙은 이곳에서 진행했다.

독도 수중은 해조류의 천국이다. 사방이 해조류로 빼곡하다. 수심이 깊은 곳은 감태가 그리고 낮은 곳은 대황이 우점하고 있다. 사방을 둘러 보아도 해조류들 뿐이다. 간간히 뿔산호와 산호붙이등을 볼 수 있으나 생각보다 쉽게 볼 수 없다. 수중사진가들은 막상 촬영을 하려면 무엇을 촬영해야 할지 막막하다. 일부 지역은 갯녹음 현상으로 황폐하고 온통 성게들로 덮여있는 모습도 자주 보게된다, 해양학자들이 집중적으로 독도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쨌든 그럼에도 울창한 해조숲은 독도 수중 생태계의 건강한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이를 터전으로 살고 있는 작은 어류들과 이를 노리는 대형 포식자들이 공존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독립문 바위 선착장 주변 수중을 소개한다,